현대홈쇼핑, 콘텐츠 커머스로 MZ 유입…구매자 90%가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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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유튜브 콘텐츠 ‘앞광고제작소’ 인기
- 온라인몰·라이브커머스 상품 구매 이어져 - 19일 5차 콘텐츠 공개…“고정 편성 검토”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이 콘텐츠 커머스 ‘앞광고제작소’를 활용해 20~30대 중심의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앞광고제작소는 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내놓은 가격 협상 콘셉트의 딜커머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이 매회 특정 상품의 할인율을 협상하고 해당 할인가로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현대홈쇼핑 모바일 플랫폼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유튜브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려는 ‘원 소스 멀티채널’ 전략에 해당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4월 단백질 제품 ‘셀렉스’, 7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 9월 로봇청소기 ‘로보락’, 12월 종아리마사지기 ‘풀리오’ 등 총 4편의 ‘앞광고제작소’ 콘텐츠를 공개했다. 4차 풀리오 상품은 유튜브 공개 후 현대H몰에서 진행한 판매 기획전12월 21일~27일에 접속자만 13만명이 몰렸으며 주문금액이 7억원을 돌파해 앞광고제작소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기획전을 통해 풀리오를 구매한 전체 고객 중 현대H몰 신규 가입 고객은 90%에 달했다. 콘텐츠 커머스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9일 낮 12시 5차 콘텐츠를 공개한다. 5차 방송 상품으로는 SNS 등에서 인기가 높은 건강 주스 브랜드 ‘달심’을 소개한다. 유튜브 채널 ‘밈고리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지유, 한지원, 허미진이 출연하며 콘텐츠에서 공개하는 할인가로 현대H몰에서 오는 25일 자정까지 판매를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예능과 상품 판매를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가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광고제작소를 월 1회 고정 편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예능 특화 채널로서 브랜딩을 강화해 젊은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노도강 초토화 됐는데…준석이형, 무사해요? [누구집] ☞ “외도 들킨 父, 엄마·동생 탄 차량을 ‘쾅”…아들 살해 위협까지 ☞ 부영이 쏘아올린 출산지원금 세제지원…3월 총선 이슈될까[세금GO] ☞ 지적장애 자매 번갈아 농락…악몽이 된 ‘저녁 초대 [그해 오늘] ☞ 몸과 마음 모두 힘든 손흥민, 현지매체 최저 평점...영향 없었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경은 go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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