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김밥, 홍길동이 책임져요"…도시락에도 만든 사람 이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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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도시락, 김밥 등의 간편식의 패키지에 상품 총괄 책임자 이름을 기입하는 생산자 실명제를 업계 최초로 이달 19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라면, 스낵 등의 일반 제조 식품에서는 소비자가 생산 총괄 책임자의 실명을 제품 뒷면이나 하단 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나 편의점 간편식에서는 생산 총괄 책임자의 실명을 기입하지 않아 확인이 불가했다. CU는 생산자 실명제를 간편식의 대표 상품군인 도시락부터 우선 적용한다. 이후 올 상반기 내로 김밥, 주먹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간편식 전 품목에 대해 간편식 실명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간편식 패키지에 실명이 기입되는 책임자는 생산 조장, 품질 관리자, 출하 담당자 등 9개 제조사의 정규직 핵심 인원으로 배정했다. 이름이 기입되는 생산자의 상품에 대한 책임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CU 관계자는 “간편식에 생산자 실명제를 적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최근 런치플레이션 등으로 수요가 높은 간편식의 품질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로 고객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 “황인범이 손으로 가리켰는데”…손흥민에 삐친 이강인 한 행동, 영상 ‘화제’ ▶ 술 취한 女승객 집 쫓아가 성폭행 40대 택시기사…법원 “무죄” 이유 보니 ▶ “환자 사망시 법정 최고형”…전공의 파업에 ‘초강수’ 둔 정부 ▶ “금리인하 정말 물건너 간건가요?”…개미들 숨죽이고 기다린다, 이번주 두 이벤트 ▶ “이력서에 ‘3가지’ 없으면 5초 만에 쓰레기통 가죠”…합격 꿀팁 뭐길래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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