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넘버 2래!···BMW-벤츠 독해지는 獨戰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누가 넘버 2래!···BMW-벤츠 독해지는 獨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2-19 06:02

본문

뉴스 기사
‘너무 방심 했던 거 아닌가?메르세데스-벤츠,폭스바겐,아우디 등’

BMW그룹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오르자 독일계 수입차 업계에서 나오는 우려다.

BMW와 벤츠의 독전獨戰이 올해 최고점에 이를 전망이다. 전세계 500대 한정 출시되는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국내에 단 19대 한정 판매 중이고 가격은 2억6840만원이다.

BMW와 벤츠의 독전獨戰이 올해 최고점에 이를 전망이다. 전세계 500대 한정 출시되는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국내에 단 19대 한정 판매 중이고 가격은 2억6840만원이다.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국내 시장만을 위한 한정판 실내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국내 시장만을 위한 한정판 실내


특히 한국에서 ‘콘트리트 수요층’을 구축해온 메르세데스-벤츠 입장에서는 연간 판매량에서 BMW에 밀려 지난해 ‘넘버2’로 밀려난 충격이 크다. 이에 벤츠는 올해 ‘고지 재탈환 시나리오’을 구축하고 전략적 신차 모델들을 대거 쏟아낼 예정이다. 물론 BMW도 ‘신차 폭격’ 수준으로 8년만에 어렵게 되찾은 정상의 자리를 고수할 각오다. 말 그대로 ‘독전’獨戰이다.

■ 누가 넘버2래!

일단 ‘신형 BMW5시리즈’로 뒷통수를 얻어 맞은 벤츠는 지난달 1월 ‘믿고 보는 행동대장’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조기 출격시켰다.

지난달 국내 출격한 11세대 더 뉴 E-클래스의  프리미어 스페셜 모델. 나오자 마자 전량 완판됐다.

지난달 국내 출격한 11세대 더 뉴 E-클래스의 프리미어 스페셜 모델. 나오자 마자 전량 완판됐다.


올리버 퇴네 메르세데스-벤츠 AG 제품 전략 및 운영 총괄 부사장이 지난달 방한해 벤츠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올리버 퇴네 메르세데스-벤츠 AG 제품 전략 및 운영 총괄 부사장이 지난달 방한해 벤츠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임무는 ‘5시리즈 수요 흔들기’다. ‘신형 5시리즈’를 능가하는 가성비를 갖춘 E클래스의 최신작이자 국내 8년 연속 베스트셀링 수입차 자리를 지켜온 포스 답게 럭셔리 클래스가 남다른 준대형 세단이다 .

이밖에도 벤츠는 올해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 전기차 마이바흐 EQS SUV, 전기구동 G클래스, 마이바흐 GLS, EQA, EQB 등을 줄줄이 대기 시켰다.

이에 맞서 BMW는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총력전에 나선다.

지난달 출시한 하이브리드 최상위 SUV인 ‘XM’ 한정판 에디션에 이어 X2완전변경, iX2, M5, X3, 4시리즈 쿠페부분변경, 4시리즈 컨버터블, 4시리즈 쿠페 등도 연이어 조기 출격시킬 예정이다.

두 독일계 메이커가 올해 국내에 출시하는 차량은 총 20여대. 사실상 ‘매월 신차 출시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두고 수입차 업계에선 BMW와 벤츠의 ‘독한 전쟁’이 올해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BMW그룹코리아가 7만7395대를 팔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연간 7만6697대를 제치고 수입차 시장 1위를 8년 만에 탈환한 이래 ‘후속 신차 경쟁’이 올해 더 가속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기조를 읽어낸 벤츠는 ‘신형 E클래스’에 이어 ‘CLE 쿠페’ 출시를 곧바로 진행 중이며, 마이바흐 EQS SUV 연내 출시도 확정했다.

지난달 출시한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 M35i xDrive’

지난달 출시한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 M35i xDrive’


■ 1위는 내꺼야!

BMW는 이런 벤츠의 맞대응 행보를 보고 5시리즈 판매 증대 가속화를 전국 단위로 진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 수입차 전체를 통틀어 BMW 5시리즈는 ‘판매 1위1126대’에 등재됐고 2월 판매량도 우상향으로 오르고 있다. 여기에 신형 X2·X3 등 덩치 큰 SUV들도 올해 조기 출시할 예정이다. X3, X5, X7 역시 베스트셀링 상위 그룹에 오른 만큼, BMW 독일 본사에서도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 세단 카테고리를 넘어 동급 체급, 벤츠 SUV 기종들 역시 정조준하기 위함이다. 고성능 수요를 꽤차고 있는 벤츠 AMG에 대항하는 ‘M마크’를 단 BMW ‘숨은 병기’들도 전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벤츠와 BMW는 국내에서 절대 경쟁 구도로 동반 성장해온 선수들이다. 특히 8년만에 정상을 내준 벤츠에게 충격이 상당했을 것”이라며 “올해는 왕좌를 되찾으려는 벤츠와 지키려는 BMW의 경쟁이 불을 뿜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스포츠경향 주요뉴스

클린스만호 수석코치도 입 열었다 “이런 일은 처음 봤다”

AOA 출신 유나, 오늘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

“말장난 그만” 김지웅 욕설 의혹 제기한 누리꾼, 감정 결과에 재반박

‘밤에 피는 꽃’ 찬란한 해피엔딩···‘옷소매’ 넘었다

태극마크도, 광고도…사라지고 있는 이강인

손흥민 이강인 충돌, ‘설’만 끓는다. 사실 및 진실을 파악해야한다

‘피프티 사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검찰 송치

[인터뷰] 김희애 “저, 우아하지만은 않아요”

이지훈♥아야네, 유산 딛고 임신 “두 번째 기적”

“내 말 귀담아 듣지마” 이효리 ‘힙’한 축사에 후배들 눈물 ‘광광’

▶ 스포츠경향 SNS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츠경향 바로가기] [인기 무료만화 보기]
[오늘 내 운은 몇 점일까? 무료로 알려드려요~]

[ⓒ스포츠경향 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28
어제
2,693
최대
3,299
전체
602,30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