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 3월 3일까지 관람객과 만난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안녕,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 3월 3일까지 관람객과 만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2-19 10:33

본문

뉴스 기사
4월 초 중국 이동 위한 준비 작업 진행

올봄 새로운 출발을 앞둔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가 내달 4일부터 본격적인 이동 준비에 나선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4월 초 중국으로 이동하는 푸바오가 다음 달 3일까지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관람객과 만난다고 19일 밝혔다.


푸바오는 야생동물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하기 전 판다월드 내부에서 비공개 상태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는다. 사육사의 특별한 보살핌 아래 이송 케이지 적응 등 준비 과정을 순차적으로 거칠 예정이다.


안녕,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 3월 3일까지 관람객과 만난다

4월 초 중국으로 가는 판다 푸바오 / [사진제공=에버랜드]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 등 판다 할아버지들은 푸바오가 판다월드에서의 즐거웠던 순간을 오래 기억하도록 평소 좋아했던 대나무 장난감을 다시 만들어 주고 있다. 해먹과 벤치 등 인리치먼트행동 풍부화 스폿도 다채롭게 조성해주고 있다. 매년 봄 푸바오에게 만들어 줬던 유채꽃 화단도 풍성하게 꾸며준 상태다.


현재 푸바오는 쌍둥이 판다 동생과의 교차 방사를 위해 매일 오후 시간에만 관람객과 만나고 있다. 에버랜드는 팬들이 푸바오와 추억을 더 쌓을 수 있도록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판다월드 운영 시간에 푸바오를 종일 공개한다. 푸바오를 국내서 마지막으로 보는 날에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 진행을 검토 중이다.


에버랜드는 또 예정된 이별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너를 만난 건 기적이야, 고마워 푸바오 주제로 펼쳐지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푸바오와 사육사, 관람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e_1708306385478_751204_1.jpg

에버랜드 판다월드 이동 거리에 걸린 푸바오 응원 배너 모습 / [사진제공=에버랜드]


팬들은 25일부터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푸바오 응원 댓글 이벤트를 통해 푸바오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응원 메시지 등을 남길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판다 가족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에서도 푸바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팬들의 소중한 응원 메시지는 푸바오가 좋아하는 유채꽃 모양의 예쁜 디자인에 담겨 4월 초 이동 당일, 에버랜드 거리에 꽃길 형태로 장식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내달 4일부터 푸바오 특별 영상 상영회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실내 극장에서 매일 2회씩 상영할 예정이다.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전하는 마음은 물론, 판다 가족과 사육사 이야기가 담긴 신간 에세이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는 2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해 27일 출간된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관련기사]
"당신이 그러고도 주장이냐?" 손흥민 SNS 초토화 시킨 악플
핑퐁 이강인 굴욕…PSG 선발인데 중계자막서 제외시켜
불륜 들킨 남편, 아내와 딸이 탄 차량 들이받은 이유
"손흥민이 먼저 모범 보여야"…서울교육감의 언급, 무슨일?
"서비스로 과자 한 봉지만 더 줘"…거절하자 손님이 보인 반응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돈 버는 모닝 루틴, 굿모닝 증시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24
어제
2,832
최대
3,216
전체
586,95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