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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80 돌파하며 52주 최고점 경신…지주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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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2-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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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소폭 상승
"저PBR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 유입되며 지수↑"

코스피, 2680 돌파하며 52주 최고점 경신…지주사 상승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사진=연합뉴스


저PBR주가순자산비율이 종목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올랐다. 코스닥도 소폭 오르며 장을 마쳤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포인트1.19% 오른 2680.26에 마감했다. 지수는 2653.12에 개장한 후 우상향했다. 지수는 장 초반 2683.39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승세를 이끈 것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93억원, 442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5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물산4.03%, SK하이닉스3.07%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기아1.55%, 삼성전자1.37%, LG화학0.79%, POSCO홀딩스0.57%도 올랐다.

LG7.25%, SK6.96%, 롯데지주6.56%, GS5.75% 등 지주사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지주사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공개되면 주주 환원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정부는 오는 26일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을 발표한다.

비슷한 이유로 지역난방공사29.99%, 한국가스공사12.71%, 한국전력9.95%도 강세 마감했다. 올해부터 상장 공기업의 경영평가 기준에 배당 적정성 등 주주가치 제고 항목이 포함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천연가스 가격이 급락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주가에 힘을 보탰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포인트0.1% 오른 858.47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오후부터 보합권에 머물렀다.

투자 주체별 수급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56억원, 55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18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에코프로-5.47%, HPSP-4.1%, 에코프로비엠-3.94%, 신성델타테크-2.39%의 주가가 파란불을 켰다. 다만 엔켐19.64%, HLB14.87%은 10% 이상 급등했다. 현재 코스닥 시총 상위 5종목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 엔켐, 알테오젠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내린 1335.2원에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일정이 확정된 후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저PBR주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본, 대만에 이어 한국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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