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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맛 중국산 찍어 눌렀다…삼성TV, 매출·출하량 모두 글로벌 1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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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4-02-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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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맛 중국산 찍어 눌렀다…삼성TV, 매출·출하량 모두 글로벌 1등 수성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중국 기업들의 거침없는 저가 공세 속에서도 글로벌 TV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입지를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1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LG전자는 11년 연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서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삼성전자, 작년 TV 매출기준 ‘1위’...18년 연속
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30.1%를 기록했다. 2006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18년 연속 1위다.

이어 LG전자16.3%, 중국 TCL10.7%, 하이센스9.5%, 일본 소니6.3%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네오Neo QLED·초대형· 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과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1위를 지켰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선 매출 기준 점유율 60.5%를 기록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는 3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네오 QLED 라인업 중 가장 큰 사이즈인 98인치의 판매 호조로 9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 점유율 30.4%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 OLED TV의 경우 출시 2년 만에 100만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매출 기준으로는 22.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OLED 라인업이 점차 확대되는 올해부터 OLED TV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본격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향후에도 소비자의 일상을 더욱 가치 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올레드 출하량 점유율 53%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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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300만대이며,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53%로 집계됐다. 전 세계 OLED TV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이어가며 11년 연속 OLED TV 시장 1위를 차지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OLED 시장에선 점유율이 60%에 달했다.

글로벌 TV 시장의 침체에도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와 함께 초대형·프리미엄 TV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전체 시장에서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금액 기준 23.1%로, 사상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실제로 LG전자에 따르면 전체 OLED TV 시장에서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금액 비중은 25%를 넘어섰다.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 역시 13.3%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초대형 올레드 TV 출하량의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70%에 육박한다.

LG전자는 지난해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6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2253만8300대로 집계됐다.

LG전자는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TV를 앞세워 고색재현 LCD TV 시장 중 하나인 퀀텀닷 LCD TV 시장에서 지난해 점유율금액 14.7%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의 출하량은 2억135만대로 전년2억325만대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속된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 탓이 컸다.

출하량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전년19.6% 대비 1%포인트 하락한 18.6%로 1위를 지켰고, LG전자11.2%는 TCL12.5%, 하이센스11.4%에 이은 4위로 밀려났다. 5위는 샤오미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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