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원광대생 디자인 참여 메달 판매수익 일부 학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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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원광대 후원약정 체결…"향후 예술형 주화 도입에 큰 도움"
원광대 학생들이 디자인 과정에 참여한 기념메달
[한국조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디자인 설계 능력을 높이고자 원광대학교와 후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금속·주얼리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조폐공사의 디자인 설계과정에 참여해 기념메달을 공동 제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후원 협약은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한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학교에 기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예술형 주화를 도입할 계획이다. 예술형 주화는 액면금액이 표시된 법정 주화로 일반적인 동전과 달리 금·은·동 귀금속으로 발행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원광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디자인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국가 상징물 바탕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예술형 주화를 도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young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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