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먹고, 코노 가고"…지난해 디저트에 카드 19% 더 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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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지난해 디저트 전문점의 카드 매출이 전년보다 1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탕후루의 카드 매출 증가율이 1687%로 두드러졌다. KB국민카드는 디저트 전문점과 오락서비스 업종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매출액과 신규가맹점 비중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지난해 디저트 전문점 매출액은 61% 늘었다. 디저트 전문점 중 매출액 증가율은 탕후루에 이어 베이글·추로스 108%, 호두과자 14% 순으로 높았다. 디저트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아이스크림비중 29%, 떡·한과비중 26% 전문점의 매출액도 각각 7%, 13% 증가했다. 연령별 디저트 매출액 비중을 보면 40대가 23%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가 22%, 30대가 20% 순이었다. 20대는 디저트 전문점 중 탕후루37%, 와플·파이32%, 베이글·추로스31%, 케이크29%, 아이스크림25%에서 매출액 비중이 가장 높았다. 아이스크림은 20대와 40대가 각각 25%, 떡·한과는 50대가 27%, 60대가 35%를 차지했다.
지난해 오락서비스업종의 매출액도 전년보다 20% 늘었다. 오락서비스업종은 코로나19 이후 매출액이 감소세를 이어가다가 지난해부터 2019년 대비 4% 증가하며 회복세에 들어섰다. 코인노래방 매출이 전년보다 60% 증가해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보드게임카페 43%, 만화카페 30% 순으로 증가했다. 오락서비스업종 중 매출액 비중이 49%인 피시방과 39%인 일반노래방도 전년 대비 매출액이 22%와 13% 늘었다. 오락서비스에서 가장 큰 매출액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20대로 보드게임카페70%, 피시방67%, 코인노래방66%, 무인사진관64% 등 주요 오락서비스 업종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0대는 코인노래방13%, 무인사진관12%, 30대는 방탈출20%, 40대는 일반노래방17%, 만화카페17% 순으로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gyuri@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amp; sportsseoul.com [ 인기기사 ] ▶ "이강인으로 유명세, 이제는 나 몰라라?"...큰누나에게 쏟아진 비난 ▶ 송승현, 연예계 은퇴 발표 "한국 떠나 새로운 삶 살겠다" ▶ 쌀딩크 박항서, 다시 베트남 간다 ▶ 손연재, 엄마 됐다...아들 출산→산부인과 1억 기부 ▶ 수지-김우빈, 두바이 목격담 솔솔 ▶ 뇌경색으로 숨진 방실이는 누구? 서울탱고로 80년대 풍미한 톱 보컬리스트 ▶ 정부와 대립→첫 접점 발언 체육회장 "국가스포츠위 설립 끝까지 간다" ▶ "KBO 최고 인기 선수가 돌아간다" 류현진 한화 복귀설에 美도 관심 ▶ 전 남친 논란→인생 연기 박민영, 뭉클한 작별 인사 ▶ 송하윤 손에 이이경 사망 충격...박민영까지 공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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