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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화장품 팔고 미국선 허브차"…코트라, 중기 수출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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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02-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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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무역관서 가나 현지 유통망 개척
미국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나서


quot;아프리카에 화장품 팔고 미국선 허브차quot;…코트라, 중기 수출로 개척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중소기업 간 협업이 국산 소비재의 수출 판로를 넓히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화장품 회사가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뚫고, 미국과 같은 선진국 시장은 글로벌 온라인 마켓을 통해 국산 허브차가 불티나게 팔리는 중이다. 소비재 수출은 한류에 힘입어 더 큰 성장이 전망된다.

20일 수출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업체 더굿스킨은 코트라의 도움을 받아 내수기업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가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설립돼 유색인종 피부 연구에 집중해왔다.

코트라 아크라무역관은 인구의 57%가 25세 미만으로 젊어 성장 가능성이 큰 현지 화장품 시장에 주목했다. 더굿스킨의 유색인종 피부에 특화된 제품이 미국·영국 업체가 잠식한 가나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프리카에서도 활발한 한류를 이용해 화장품 전문매장을 설립했으며 피부관리 매장들과 연계해 로컬유통망 구축에 나섰다.

더굿스킨의 가나 수출액은 적극적인 현지화에 힘입어 지난 2021년부터 작년까지 2년 동안 124배 성장했다. 2021년 1500달러에서 2022년 3만1600달러, 2023년 18만3500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코트라의 전 세계 129개 무역관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1개 이상의 로컬유통망과 중장기 협력 체계를 유지해 지원하고 있다.

미국 소비재 시장서는 코트라와 식품회사의 협력이 빛을 발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꽃을담다는 국내산 꽃을 활용 티백을 제조하는 회사로 고품질 허브차 소비가 활발한 해외로의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꽃을담다는 지난 2021년부터 코트라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판촉 지원을 받아 미국 수출액을 크게 늘리고 있다. 2021년 6만3500달러에서 지난해 43만3800달러로 2년간 7배 증가했다. 미국 허브차 시장은 저지방·저당 등 건강 음료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성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코트라는 올해도 아마존, 큐텐재팬, 쇼피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중소기업이 유통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수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첫 플랫폼 입점 기업부터 우수 판매업체까지 역량 단계별 맞춤형 육성을 통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각오다.

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K-소비재는 앞으로 수출액을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특히 산업부와 코트라가 개최하는 붐업 코리아 수출 상담회와 같은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의 성장 기회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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