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빈 곳간을 채워야 한다…목표주가 하향-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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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SK오션플랜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해상풍력 업황의 불확실성이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SK오션플랜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6.8% 증가한 211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1% 감소한 10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간접비에서 35억원 가량의 비용이 추가 반영되면서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조300억원, 영업이익은 7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 영업이익은 지난해 수준에 그치고 영업이익률은 7.5%로 0.7%포인트p 악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해상풍력 매출액이 4967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특수선 매출액이 36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 대만 라운드3 Feng Miao펑 미야오, 하반기 포모사3,4 프로젝트 수주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올해 1조4000억원 이상의 신규수주 달성에 성공할 수 있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수주 달성이 나와야만 산업과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될 수 있겠다"며 " 2026년 신야드 완공 이전까지의 캐파Capa 부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SK오션플랜트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는데 생산능력 확대와 매출 증가로 효과가 발생해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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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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