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원, 고려아연 이사 선임"…배터리 소재 동맹 강화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현대차 임원, 고려아연 이사 선임"…배터리 소재 동맹 강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2-21 08:01

본문

뉴스 기사
quot;현대차 임원, 고려아연 이사 선임quot;…배터리 소재 동맹 강화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차가 고려아연 지분을 대거 매입해 이사회에 진입했다. 지난해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양사가 협력하기로 한 뒤 동맹 강화에 더 주력하는 모양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내달 1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우주 현대차 기획조정 1실장전무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기타비상무이사는 회사로 매일 출근하진 않지만, 이사회 구성원으로 경영진을 감시하고 경영상 중요 결정에 참여한다.

김 실장은 현대차그룹에서 글로벌 투자와 기획 업무를 담당했는데, 신사업 개발과 투자 전문가로 꼽힌다. 김 실장은 고려아연 경영에 참여하며 현대차와 고려아연의 배터리 소재 사업 협력에 힘쓸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고려아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전략 소재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망 강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해외법인인 HMG글로벌을 통해 고려아연 지분 5%를 5272억원에 인수하고, 기타비상무이사 1인 추천 권리도 얻었다.

현대차는 고려아연과의 사업 제휴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 핵심 원자재법CRMA 등 국가별 법규에 맞는 원자재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2017년 배터리용 황산니켈 생산 자회사를 설립하고, 지난해 울산 온산공단 내 니켈제련소 설립을 추진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2031년 미국 IRA 보조금 지급 규정을 충족하는 니켈 물량의 절반 가량을 고려아연으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현대차는 배터리 주원료인 리튬 공급망은 중국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세계 최대 리튬 생산 업체인 중국 간펑리튬, 성신리튬 등과 잇달아 다년 계약을 맺었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회사로서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핵심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으면 생산은 물론 원가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베트남 거주 함소원 귀국? "한국서 살 집 알아보는중"
◇ 슈돌 야꿍이가 6개 국어를…김정태, 아들 근황 공개
◇ 박시후, 부여 집터 청소 중 유물 발견…"더 나올 것 같다"
◇ 신규진 "지인에게 전세사기…2억9천만원 잃을 뻔"
◇ 최홍만, 여대생 폭행 논란에 입 열었다 "때린 적 없어"
◇ 서동주, 수영복 입고 뽐낸 깜짝 글래머 몸매
◇ 사유리 "마약전과 로버트할리 감시 중…자택 검사도"
◇ 연예계 은퇴 송승현, 6월 결혼설
◇ 손흥민, 전지현과 재회 후 밝은 미소 "감사합니다"
◇ 이병헌♥ 이민정, 출산 두달만 뽐낸 늘씬 몸매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52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3,0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