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향후 20년간 와이드바디 수요 400대 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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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이동욱 기자]
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가 향후 20년 간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 와이드바디 화물기에 대한 수요가 4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한 에어버스는 A350F를 통해 수요의 상당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크로포드 해밀턴Crawford Hamilton 에어버스 화물기 마케팅 총 책임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향후 20년간 국제 무역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350F가 항공 화물의 미래를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350F는 최대 4700NM8700㎞까지 비행할 수 있다. 이는 홍콩과 앵커리지를 잇는 세계 최대 화물 노선을 포함해 주요 화물 시장 대부분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대 111톤t의 화물 적재도 가능하다. A350F는 2026년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기체 조립은 비행기 생산 일정에 따라 곧 시작될 예정이다. [이투데이/이동욱 기자 toto@etoday.co.kr] [관련기사] ☞ DHL 익스프레스, 싱가포르에 5번째 ‘보잉 777’ 화물기 도입 완료 ☞ 보잉ㆍ에어버스에 도전장…중국산 여객기 C919, 주문만 벌써 1000대↑ ☞ 에어버스 “항공기 수요 ‘폭발’…와이드바디가 뜬다” ☞ KAI, 에어버스와 헬기 300대 생산 계약 [주요뉴스] ☞ 20억 차익 기대…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줍줍 나왔다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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