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반도체 투자·가동률 증가…제조 판매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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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올해 반도체 산업이 1분기1~3월부터 점차 회복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 대표 협회인 SEMI는 반도체 전문 조사기관 테크인사이츠와 함께 21일 발간한 반도체 제조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설비투자액과 팹 가동률은 2023년 하반기에 큰 하락을 겪은 뒤 올해 1분기부터 점차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메모리 부문의 올해 1분기 설비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할 전망이다. 비메모리 부문은 여전히 전년 대비 수준이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6% 증가가 기대된다. 공장 가동률도 지난해 4분기10~12월 66%에서 올해 1분기 70%로 반등이 예상된다. 이에 전자 제품과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 등 집적회로IC 판매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제조 산업의 회복이 예상되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자제품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해 2022년 하반기 이후 처음 증가했고,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IC집적회로 매출도 올해 1분기에 전년 대비 18% 증가할 전망이다. 보리스 메토디에프 테크인사이츠 디렉터는 "반도체 수요는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의 성장이 제약받고 있지만, 인공지능AI 기술이 최첨단 반도체 수요를 유발하는 거대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생산능력 과도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팹 생산능력은 지난해 4분기 1.3% 늘었으며 올해 1분기에도 이와 비슷하게 확장될 전망이다. SEMI 전 세계 팹 예측 자료에 따르면 2022~2026년간 109개의 새로운 팹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89곳은 이미 운영, 장비 또는 건설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개 숙인 이강인, 받아준 손흥민 ◇ 박시후, 부여 집터 청소 중 유물 발견 ◇ 박민영 가족회사, 옛애인 강종현과 연관있나 ◇ 최홍만, 여대생 폭행 논란에 입 열었다 ◇ 사유리 "마약전과 로버트할리 감시 중…자택 검사도" ◇ 강지영, 美 회계사 포기하고 아나운서…왜? ◇ 황의조 형수 "배신감에 범행 저질렀다" ◇ 서동주, 수영복 입고 뽐낸 깜짝 글래머 몸매 ◇ 다시 잡은 SON…직접 찾아온 이강인 감싸준 손흥민 ◇ 탁재훈 딸, 이상민에 선긋기…"내 얘기 안 했으면"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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