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치치킨 "이강인과 재계약 안해"…KT도 포스터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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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화에프엔씨 “1년 계약 종료, 계약관계 끝나”
- 기존 영상도 내려 “최근 사태 영향없진 않아” - 6년간 후원했던 KT도 이강인 담긴 포스터 내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아라치치킨’이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망과 광고 모델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라치치킨은 삼화에프엔씨가 2022년 출시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지난해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한 이강인을 전면에 내세운 TV 광고를 방영, 최근 브랜드를 인지도를 높여가던 곳이다. 아라치치킨은 이강인이 등장한 기존 광고 영상도 내린 상태다. 이에 대해 삼화에프엔씨 관계자는 “특별한 사유는 없다”면서도 “최근 대표팀내 갈등에 따른 영향은 없다고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불거진 대표팀내 갈등으로 이강인 선수의 광고계 ‘손절’ 움직임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국내 이동통신사 KT030200는 2019년 이후 6년째 이강인을 후원 중이고 올해는 지난달 16일 후원 재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KT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이강인의 입장 표명을 들어봐야 하고 계약 내용도 살펴봐야 하는만큼 아직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KT는 매장에 이강인의 모습이 담긴 ‘갤럭시S24’ 프로모션 포스터를 게재 중이었는데 최근엔 볼 수 없는 상태다. ▶ 관련기사 ◀ ☞ "의사 손 놓으면 결국 국민만 피해보는데"..병원은 지금 `폭풍전야`[르포] ☞ 손흥민에 “탁구선수 건들지 말라”는 국제탁구연맹, 엇나간 비판[중국나라] ☞ 술 취한 女승객 따라가 성관계한 택시기사, 무죄 선고…왜? ☞ 차기 대표팀 사령탑 후보 박항서 감독, 구단 고문으로 베트남 축구계 복귀 ☞ 최홍만, 5년 간 은둔생활 "사람들 관심 받는 것 두려워"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정유 thec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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