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치 치킨, 이강인과 재계약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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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김지영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아라치 치킨이 최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내 하극상 논란에 휩싸인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19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아라치 치킨과 이강인의 광고 모델 계약은 이달 만료된다. 회사측은 이에 따라 이강인과 계약을 종료하며, 불미스러운 사태에 따른 이미지 타격에 대한 법적 대응 등은 고려하지 않는단 방침이다. 아라치 치킨은 삼화에프엔씨가 2022년 출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이강인을 모델로 발탁하며 이강인 치킨으로도 알려졌다. 다만 하극상 논란이 불거진 후 아라치 치킨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이강인의 광고 영상을 내렸다. 그러나 소셜미디어SNS 광고는 유지하고 있다. 이강인을 모델로 기용한 KT도 해당 프로모션 포스터를 내린 바 있다. 한편 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요르단과의 준결승전 전날 이강인 등 젊은 선수 일부가 탁구를 즐겼고, 주장 손흥민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자제하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과 손흥민의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 손흥민은 오른손 검지와 중지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강인은 사건이 알려지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다"며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투데이/김지영 기자 kjy42@etoday.co.kr] [관련기사] ☞ “‘화해 모범사례’ 됐으면”…손흥민ㆍ이강인 사태 언급한 조희연 교육감 ☞ ‘굴욕’ 이강인 사라진 중계화면…PSG 선발출전 자막도 없었다 ☞ 이강인 비난, 친누나 SNS까지 불똥…"동생 관리 잘해라" 선 넘는 악플러들 ☞ 박명수, 손흥민ㆍ이강인 불화에 소신 발언 "도망간 클린스만, 국민 엿 먹이는 것" [주요뉴스] ☞ [특징주] 케이피에스, 배터리 재활용 ETF에 국내3사 배터리 보다 많이 편입 소식에 상한가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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