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머신 커피 뽑을 때마다 추출량 17% 차이…온도는 최대 5도 펀차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캡슐머신 커피 뽑을 때마다 추출량 17% 차이…온도는 최대 5도 펀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3-07-25 12:01

본문

뉴스 기사


캡슐머신 커피 뽑을 때마다 추출량 17% 차이…온도는 최대 5도 펀차

캡슐커피머신 1회1잔 추출량 균일성 시험평가 결과한국소비자원 제공. 2023.07.25/뉴스1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시중에 판매되는 캡슐커피머신을 조사한 결과 같은 기계라도 커피를 내릴 때마다 추출량이 최대 17%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보유율이 높고 선호하는 가격대의 캡슐커피머신 10종을 조사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시험평가 대상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이하 모델명 1023 △네스프레소D30 △던킨3A-C276 △메디프레소MEDI-CNTM02 △보만CM2140B △이디야3A-C263B-F △이탈리코41084 Lucca △일리Y3.3 Eamp;C △하이메이드HCF-HC60GR △SCISHARES1201 등 10종이다.

시험 결과 에스프레소 1잔을 추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예열시간 포함은 제품 간 최대 1.7배50초~83초 차이가 있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추출시간이 50초로 가장 짧았고, 일리가 83초로 가장 길었다.

에스프레소를 하루 1회1잔 추출한 뒤 다음날 다시 1회를 추출했을 때의 추출량균일성은 제품별로 최대 17% 차이가 있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메디프레소 제품의 1회 추출량 균일성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반면 이탈리코, 일리 제품은 보통으로 낮은 편이었다.


캡슐커피머신 연속 2회2잔 간 추출량 균일성 시험평가 결과한국소비자원 제공. 2023.07.25/뉴스1




연속 2회 추출량 간의 균일성은 제품별로 최대 21% 수준의 차이가 있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메디프레소, SCISHARE 제품은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보만과 일리 제품은 보통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캡슐커피머신은 추출량이 일정해야 균일한 맛의 커피를 제공하는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회 추출 시 에스프레소 한 잔의 추출액 온도 편차는 제품별로 최대 5도 차이가 있었다.

던킨, 이디야, 일리 제품은 추출액 온도 편차1도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반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제품은 편차5도가 있었다.

연속 2회 추출액 간의 온도 편차는 제품별로 최대 6도 차이가 있었다. 메디프레소, 이디야 제품은 온도 편차0.5도 미만가 거의 없었다. 던킨 제품은 6도가량 차이가 났다.

이외에 에스프레소 추출액의 알루미늄용출량평균0.07㎎/L과 커피캡슐 내부 분쇄원두의 아크릴아마이드 함량평균 0.2㎎/㎏은 제품 모두 일일섭취허용량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커피캡슐 제품 간에 최대 2.5배36.6㎎~93㎎ 차이가 있었으나 카페음료150㎎에 비해 절반 이하평균63.8㎎로 카페인 함량이 낮은 수준이었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15
어제
726
최대
2,563
전체
408,38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