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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처분 GS건설 신용등급 전망 일제히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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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3-08-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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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사 모두 ‘부정적’으로 전망 내려
사업 불확실성, 재무부담 확대 이유로
등급 강등 가능성, 회사채 투자 보수적 의견도


영업정지 처분 GS건설 신용등급 전망 일제히 하향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10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GS건설에 대해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가 일제히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31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한국신용평가에 이어 30일 나이스신용평가까지 기존 GS건설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등급전망을 내렸다. 한국기업평가는 ‘부정적 검토’ 대상으로 조정했다.

신평사들은 등급전망을 내린 이유로 정부의 영업정지 처분에 따른 사업 불확실성 확대, 재시공에 따른 손실로 인한 재무부담 증가 등을 꼽았다.

전지훈 한국신용평가 연구위원은 “향후 처분이 확정될 경우 동사는 해당 기간 동안 신규수주의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최근 차입 규모가 확대되고 자금조달 여건이 저하된 상황에서 재시공 비용 인식으로 재무안정성 지표가 약화되고 관련 자금 소요로 차입금 경감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신용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검단아파트 재시공과 보상 등으로 예상되는 비용 5524억원을 2분기 실적에 반영하며 41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한해 영업이익5546억원에 육박하는 손실액이 발생하며 올해 상반기 25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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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사들은 향후 행정처분의 최종 결과와 신규 수주 추이 그리고 차입금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화증권 차환 여부 등을 감안해 향후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이번 사태를 감안해도 유동성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나 평판리스크 확대는 자본시장 접근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단기자금시장에서 PF 우발채무의 차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중기적인 실적과 재무 추정을 통해 등급수준에 부합하는 재무안정성 회복 여부 등을 신용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6월말 기준 GS건설의 총차입금은 5조9000억원에 달하며 이중 1년 이내 단기성 차입금은 45%인 2조6267억원 수준이다. 신용보강을 제공하고 있는 PF 우발채무정비사업 제외 규모는 1조6221억원 수준이다. 보유 현금성 자산은 3조4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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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자체의 강등도 가능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정혜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 영업현금 창출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만큼 장기 신용등급 하락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등급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등급 조정 직후에는 가격 급락이 예상되는 만큼 보수적인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슈 소멸로 증시에서 GS건설 주가가 반등한 것과 달리 채권시장에서 신용 스프레드국고채 금리와의 차이 확대 등 우려가 남아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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