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 요새 자주 본다 했더니"…5만원권 환수율 5년내 최고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신사임당, 요새 자주 본다 했더니"…5만원권 환수율 5년내 최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01-14 12:19

본문

뉴스 기사
코로나19 종료로 대면 상거래 회복
시중금리 상승에 예·적금 수요 상승


금액별 은행권 환수율 추이. 한국은행 제공.
금액별 은행권 환수율 추이. 한국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이후 자취를 감춘 5만원권이 다시 시중에 풀리고 있다. 코로나19가 끝나며 대면 경제 활동이 늘었고 시중금리 상승으로 고액권을 들고 있는 것보다 예·적금 등의 형태로 굴리는 게 유리해졌기 때문이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5만원권 환수율은 67.1%로 지난 2018년67.4% 이후 가장 높았다. 5만원권 환수율은 지난 2014년25.8%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증가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24.2% 이후 2021년에 17.4%까지 떨어진 후 지난 2022년에 56.5%까지 올라오며 다시 반등했다.

이같이 5만원권 환수율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대면 상거래가 회복됐기 때문이다. 환수율은 해당 기간 발행액 대비 환수액의 비율로 화폐 환수율이 높다는 것은 화폐가 시중에서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은 관계자는 “음식숙박업, 운수업, 여가서비스업 등 전통적으로 현금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화폐유통이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금수송회사CIT의 상거래기업 화폐관리업무 실적은 지난 2020년 3조원에서 2022년 5조2000억원까지 늘었다.

고금리에 화폐를 단순히 금고에 넣어 보관하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도 원인이다. 시중금리가 크게 늘면서 은행에 돈을 예치해 이자를 받는 게 더 효율적이게 된 것이다. 예금은행의 정기예금1년 평균 금리신규취급액는 지난 2020~2021년 1.18%에서 2022년~2023년 3.45%까지 상승했다.

미국 등 주요국 고액권도 코로나19 이후 금리상승의 영향으로 환수율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경우 100달러 환수율이 2020년 75.7%에서 2022년 105.6%까지 늘었다. 100유로 이상의 환수율도 2020년 51%에서 2022년 81.3%까지 상승했다.

향후 5만원권 환수율은 단기적으로는 시중금리 향방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은행의 수신금리가 높아지면 환수율이 더 올라갈 수 있다는 뜻이다.

장기적으로는 비현금지급수단 확산 추세, 5만원권 유통수명 도래에 따른 손상권 증가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은 관계자는 “5만원권이 최초 발행 후 경과된 기간14.5년이 최근 유통수명15년 내외에 근접함에 따라 초기 발행물량을 중심으로 손상권 환수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향후 시장금리의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민간 화폐수요의 급격한 변화 가능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국민의 화폐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5만원권 발행·환수·순발행 추이. 한국은행 제공.
5만원권 발행·환수·순발행 추이. 한국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불륜 의혹 강경준, 7년전 방송 소름 "여자들을 처음부터..."
"사위가 딸에게 하루 10시간씩 강요한 것이.." 분노
"크다면 큰 돈인데..." 12년차 경찰공무원, 퇴직금 공개
"난 자연산 D컵, 만져 보세요"...홍대 박스녀 근황
권상우♥손태영의 색다른 체험 "다 벗고 알몸으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57
어제
871
최대
2,563
전체
422,2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