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가전·전장으로 지난해 역대급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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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포커스] 조주완 LG전자 사장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4조2278억원, 영업이익 3조5481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9% 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은 0.1% 줄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mp;A사업본부는 30조 1395억원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10조1476억원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14조2328억원 ▲B2B 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BS사업본부는 5조4120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 지난해 실적은 캐시카우인 생활가전과 미래 사업인 전장사업이 견인했다. 두 사업부문은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두 사업부문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32.5%에서 지난해 47.8%로 확대됐다. 조 사장은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실적 개선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Hamp;A사업본부는 소비자직접판매D2C 등으로 사업 방식을 확장한다. 가전 운영체제OS 탑재를 확대하고, 가전과 서비스를 결합하는 구독 사업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가사해방Zero Labor Home의 가치를 추구하는 스마트홈 솔루션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VS사업본부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사업에서는 모빌리티 트렌드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제품 역량 강화 및 해외 생산기지의 조기 안정화를 통해 고객 대응력을 높인다. 조 사장은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10조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를 단행한다. 투자는 전장, 냉난방공조HVAC, 빌트인, 사이니지 등 B2B 사업이나 webOS 플랫폼 사업과 같이 고성장·고수익 핵심 사업에 집중된다. 전기차 충전, 로봇 등 규모감 있는 사업으로 육성이 가능한 유망 영역에도 투자를 이어간다. 조 사장은 CES 2024에서 "지난해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방향타 설정을 완료한 해였다면 2024년은 본격 엑셀러레이터를 밟아 나가는 해로 만들겠다"며 "2030 미래비전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시장과 고객들과의 약속인 만큼 전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 반드시 달성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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