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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SSG랜더스 구단주, 작심발언…"룰은 공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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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3-09-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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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LG와의 경기서 불거진 심판 오심 관련 인스타에 글 게재
하루 뒤 22일에는 KBO 허구연 총재와 면담…"공정한 심판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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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SSG랜더스 구단주이자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1일 LG와의 경기에서 불거진 심판 판정 논란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에 항의의 글을 올렸다.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정용진 SSG랜더스 구단주이자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21일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경기 심판오심에 대해 작심발언을 했다.

정 구단주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승리를 빼꼈다빼앗겼다. 할 말은 많지만 말 안하겠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이상 이런 판정이 없었으면 좋겠다. 배경에 대해서 주위에 말들이 많다. 신빙성 있다. 부디 사실이 아니길 빈다"라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22일에는 서울 강남구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직접 방문해 약 30분간 허구연 총재와 면담도 나눴다. "룰은 공정해야 한다"는 일종의 항의 방문이다.

정 구단주는 현장의 기자들과 만남에서도 이같은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발단은 전날 21일 열린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경기다. 당시 SSG랜더스가 0-2로 뒤진 8회 말 1사 만루로 동점 또는 역전 기회를 만들었지만 심판의 잘못된 판정으로 결국 1대2로 졌다. 박성한이 때린 타구가 LG 1루수 김민성의 글러브를 약간 스쳐 외야로 가려다 우효동 1루심의 몸에 맞았으나 야구 규칙상 경기가 그대로 진행되는 인플레이 상황이었지만 우효동 심판이 두 팔이 들어 볼데드를 선언하면서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다. 당시 1루 주자였던 한유섬이 심판 사인으로 2루까지 뛰지 않으면서 아웃판정을 받게 된 것.

김원형 SSG랜더스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의 강력한 항의에 심판진이 10분 넘는 비디오 판독을 진행했지만 결론은 페어 타구로 확인되면서 한유섬도 아웃 판정을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김 감독까지 항의에 따른 퇴장 조치를 받으면서 승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칠 수밖에 없었다.

현재 SSG랜더스는 프로야구 순위 5위이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을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6위 기아와의 경기는 불과 1게임차다. 1승이 아쉬운 상황에서 승리를 빼앗겨 구단주로서 정 부회장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SSG랜더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유통더비 3연전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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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affinity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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