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걸고 품질 보장"…CU, 도시락·김밥에 생산자 실명 도입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이름 걸고 품질 보장"…CU, 도시락·김밥에 생산자 실명 도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02-18 16:25

본문

뉴스 기사
19일부터 적용…상반기 내 간편식 전 품목 확대 적용

사진BGF리테일
생산자 실명제가 도입된 편의점 CU의 도시락 제품 [사진=BGF리테일]

[이코노믹데일리] 편의점 CU가 도시락과 김밥 등 간편식의 패키지에 상품 총괄 책임자 이름을 기입하는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한다. 제품 안전성을 제고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로 고객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오는 19일부터 생산자 실명제를 적용하고, 상반기 내에 김밥과 주먹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간편식 전 품목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라면, 스낵 등의 일반 제조 식품에서는 생산 총괄 책임자의 이름을 제품 뒷면이나 하단 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나, 편의점 간편식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다.

CU는 최근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 등으로 간편식의 수요가 높아지자 품질 및 안전성을 높여 고객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간편식 패키지에 실명이 기입되는 책임자는 생산 조장, 품질 관리자, 출하 담당자 등 9개 제조사의 정규직 핵심 인원으로 선정했다. 이들의 이름은 바코드 라벨에 새겨진다.

CU는 전자가격표시기ELS도 지난해 말부터 일부 매장에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전자가격표시기는 조각 치킨 등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즉석조리식품의 법적 의무 표기 사항원재료 등뿐만 아니라 판매 가능 시간도 표시돼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가 업계 최초로 간편식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함으로써 생산과정에서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명확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령 기자 kimar0604@economidaily.com

★관련기사

"잔칫상 안 부럽네"…혼명족 위한 명절 도시락 떴다

BGF리테일, 설 앞두고 가맹·협력사 대금 2000억원 조기 지급

편의점업계, 아시안컵 축구 응원팬 모신다…주류·안주 할인

"저렴한데 맛도 있네"…고물가에 불티나는 PB 간편식

"군고구마부터 핫팩까지"...CU, 동절기 마케팅 본격 돌입


★추천기사

토요 경영진회의 24년 만 부활…SK, 고강도 쇄신 드라이브

박상우 "1기 신도시 재건축따른 이주단지 후보지 선정작업 중"

[고은서의 라이벌電] 삼성·LG, 결혼amp;이사철 맞이 이벤트 각축전

[김아령의 주간 유통家] 도수 낮춘 참이슬 후레쉬, 간편식 키우는 CU

[지다혜의 알쓸보카] 중국판 다이소 알·테·쉬의 습격…해외직구 할인카드 톱10



-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economidaily.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53
어제
726
최대
2,563
전체
408,32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