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올해 첫 부분 파업 돌입…노사 간 임금협상 난항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HD현대중공업, 올해 첫 부분 파업 돌입…노사 간 임금협상 난항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3-08-31 15:07

본문

뉴스 기사
3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파업 실행
잠정합의안 부결 탓…반대표 68.78%

기사관련사진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HD현대중공업

아시아투데이 박완준 기자 =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사측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부결함에 따라 31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중공업 노조의 파업은 올해 임금협상 관련 첫 파업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전 조합원 대상 3시간 파업을 실행했다. 이어 울산 본사 내 노조사무실 앞에서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향후 투쟁 방향을 조합원들과 공유했다.

이번 파업은 노조가 올해 임협에서 기본급 인상 등을 사측에 강하게 요구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날 파업에 참여 조합원이 많지는 않아 생산 차질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회사는 추산했다.

앞서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22일 기본급 12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지급, 격려금 35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이틀 뒤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쳤으나 반대 68.78%로 부결됐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 규모와 격려금이 조합원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부결 이유로 꼽았다. 이에 노조는 다음달 1일과 4일에도 전 조합원 2시간 부분 파업을 예고했다.

노사는 2차 잠정합의안 도출을 위한 교섭은 이어가기 때문에 교섭 내용에 따라 파업 실행 여부와 수위가 바뀔 수 있다. 앞서 노사는 지난해 교섭에선 9년 만에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재명 "무기한 단식 돌입" 김기현 "뜬금없어, 직무유기"
尹 "스타트업, 민간·시장 중심으로…기술탈취는 중범죄"
尹 "장타 쳐도 방향 틀리면 소용없어, 중요한 건 이념"
尹 "공산세력, 조작으로 자유사회 교란…멈추지 않을 것"
박완준 press-jun@asiatoda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98
어제
1,280
최대
2,563
전체
425,57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