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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만 두시간"…영종도 인스파이어는 아직 걸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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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2-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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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 그랜드 오픈…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위상 언제나 "체크인 서비스 운영 인력 전원 투입 중…맞춰가는 과정"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인스파이어 리조트 다녀왔는데, 한 시간 정도에 달하는 체크인 대기 빼고는 좋았어요."

인천국제공항과 을왕리 해수욕장에 맞닿아 조성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는 축구장 64개 크기에 달하는 규모와 숙박시설과 카지노는 물론 다목적 공연장, 워터파크 등의 시설을 갖춰 한국판 라스베이거스로 불리며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최근 이곳을 다녀온 고객들의 평가에는 실망감이 묻어 있다. 최근 X옛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관련 게시글에도 공통적으로 체크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A씨는 "체크인만 1시간 넘게 대기해야 하는 시스템"이라고 했는데, 1월 말 방문했다는 B씨는 "2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달 30일 소규모 개장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13일 소프트 오프닝 미디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인스파이어]

지난해 11월 1단계 소프트 오프닝한 인스파이어는 1275객실로 구성된 호텔 타워 3동과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 국내 최대규모의 마이스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150m 길이의 LED 거리도 조성 돼 개장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는 2046년 계획된 모든 시설이 개장하면 총 면적이 430만㎡축구장 520개 규모로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로 거듭난다.

그런데 소프트 오프닝을 한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투숙객들은 터무니없이 긴 체크인 시간, 먼지가 많이 나는 수건으로 인한 불편함 등의 불만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고급 호텔 어느곳에서도 들어보기 힘든 사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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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오프닝 미디어데이에서 경영진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이클 젠슨 최고마케팅책임자,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사장, 장현기 아레나 상무. [사진=아이뉴스24 DB]

문제는 이런 미흡한 서비스를 지난해 12월 소프트 오프닝 미디어데이 행사 때부터도 인지한 상태였다는 점이다. 당시 첸 시 한국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서비스 이슈와 어려움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두달이 넘도록 고급 리조트나 호텔 등의 기본에 해당하는 서비스 문제를 시정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그랜드 오픈 예정일은 3월 5일. 이제 채 2주가 남지 않은 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대해 인스파이어 측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 오프닝 초기에는 여러가지 일부 서비스 미흡 사항이 있었으나, 지금은 많이 줄어든 상태라고도 해명했다. 체크인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체크인 서비스 운영 인력을 전원 투입하고 웨이팅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호라이즌 라운지에서 포레스트타워와 선타워 객실 체크인을 담당하고 있는데, 현재 각 타워의 체크인 구역을 나눠 혼잡도를 낮추고 체크인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지금은 모든 체크인 데스크가 운영되고 있다"며 "직원들 간에 손발을 맞춰 가는 과정이고 서서히 안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건에서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이슈도 해결했다고 전했다. 먼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수건 제품을 일부 교체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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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5성급 호텔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인스파이어]

한편, 인스파이어는 지난달 5성급 호텔 등급을 획득했다. 호텔 등급 평가는 시설품질, 위생, 서비스 수준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최고 등급인 5성은 최상급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에게 주어진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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