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국산 농산물 온라인 특별기획전 농부가바로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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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4일부터 2주간 운영…최대 1만원 할인
한국생산성본부KPC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농부가바로팜farm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농부가바로팜 기획전은 농산물 온라인마케터 육성 지원사업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바로 거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생산자들이 온라인전자상거래 중심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농부가바로팜은 국내 농산물 생산자 200여개 업체와, 농산물 판매 경험이 있는 셀러가 신규 발굴한 생산자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네이버, 쿠팡, 지마켓, 롯데온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 진행된다. 행사기간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0%,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10월과 11월 두 차례로 나누어 운영된다.
생산자들은 기획전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기회를 통해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KPC와 농림축산식품부, aT는 온라인 판로 개척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상세페이지 제작, 품평회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농산물 판매를 경험한 온라인 판매자가 직접 상품 판매가 어려운 농가의 상품을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중개 지원도 제공한다.
이은주 KPC 직무교육센터 마케팅판로팀장은 "비대면·온라인전자상거래 중심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국내 농가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으로 기초체력을 키우고 온라인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으로 경쟁력을 더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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