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가정용 식물재배기 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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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기업 대동대표 원유현이 스마트파밍 기술을 접목한 ‘가정용 식물재배기’ 사업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에서 도심정원과 실내농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 식물재배기 시제품을 선보였다.
현재 작물의 생장상태를 실시간 살피고 생육환경을 자동 제어하는 식물재배기를 개발 중이다. AI와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동이 고도화 중인 농업솔루션 ‘스마트파밍’ 기술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농경지가 아닌 도심과 실내에서도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또 도시 초보 농업인이라도 쉽게 작물을 재배해 농업의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식물재배기는 씨앗캡슐에서 싹이 트는 방식으로 씨앗과 재배법을 자동 제공해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게 한다. 재배기 안에 관찰카메라가 씨앗캡슐 코드를 자동 인식해 씨앗 종류를 인지한다. 그 뒤 온습도, 영양액 수준, 빛의 밝기 등의 환경을 종류에 맞춰 자동 제어해준다. 또 재배기 앱을 통해 실시간 관찰하고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생육상태, 잎 면적, 생중량을 예측하며 수확시기를 알려준다.
식물은 엽채, 허브, 화훼 및 과채류 등 40여개 품종과 자체 개발 기능성 식물도 포함된다. 또 식물의 고유한 기능성분을 높일 수 있는 재배법으로 건강 맞춤형 푸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동 나영중 Pamp;Biz개발부문장은 “스마트파밍 기술 고도화에 맞춰 AI재배기 기능과 활용성을 지속 발전시키겠다. 도심 내 식물공장 및 푸드테크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검토할 것”이라 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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