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NOW] 도심속 수직숲…"청담동 상징될 것" > 경제기사 | economics

고급 주거시설이 밀집한 서울 대표 부촌 청담동에 숲이 어우러진 듯 감각적 설계가 돋보이는 최고급 주거시설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가 공급된다. 앞서 청담동과 도산대로 일대에서 루시아 도산 208 루시아 청담 546 더 리버 등을 연이어 완판하는 데 성공한 하이엔드 주거 부동산 디벨로퍼 루시아홀딩스가 이번에는 청담사거리 일대에 최고급 주거시설을 공급한다. 서울 대표 부촌 청담동에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 도심 속 자연을 품은 입체적 설계가 특징이다. 루시아홀딩스 관계자는 "청담동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하이엔드 주거시설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자부심을 선사하는 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루시아홀딩스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최고급 주거시설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14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계약면적 257~452㎡ 공동주택 25가구와 179~223㎡ 주거용 오피스텔 20실로 구성된다.

시행사 측은 주거의 본질과 휴식, 여가를 중시하는 트렌드를 이 단지에 반영했다.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수직숲 개념을 적용했다. 수직숲은 건물에 나무와 식물을 식재해 건물 자체가 숲을 이룰 수 있도록 한 그린 건축물을 뜻한다.

단지 안에 다채로운 도시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내·외부를 연결시켜주는 개별 테라스 공간과 프라이빗 정원이 있다. 최상층 루프톱에는 한강 수평선과 맞닿아 끝없이 연장된 듯한 경관을 연출하는 인피니티풀과 자연이 공존하는 프라이빗 라운지가 배치된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에 골프 파티룸, 멀티 피트니스, 웰컴라운지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아트 큐레이팅을 비롯해 플랜테리어실내 조경와 조식, 하우스키핑, 발레파킹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과 연동돼 루시아 브랜드만의 통합 리빙 플랫폼을 사용해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사생활 보호와 조망권 향상을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단지 1층부터 3층을 근린생활시설로 배치했다. 층고를 높여 4층인 주거공간을 일반 아파트의 약 6층 높이로 설계해 저층부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며 개방감을 높였다.

내부 인테리어는 자산가들 취향과 안목을 고려해 평면 설계, 인테리어, 마감재 등 다양하게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 가구와 마감재를 적용해 감각적이면서도 품격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주방가구는 다다Dada, 발쿠치네Valcucine 등 이탈리아 고급 제품을 무상 선택할 수 있고 로카Roca, 토토Toto, 악소르Axor 등 명품 브랜드가 시공될 예정이다.

청담동은 서울 최고가 주거가 밀집한 대표적 부촌이고 명품 매장과 연예기획사, 갤러리 등이 몰려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용이 용이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은 7호선 청담역이 가깝다.

인근 청담동 명품거리는 물론 갤러리아백화점, 코엑스몰·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쇼핑이 편리하고 청담근린공원, 도산공원, 청담도로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대형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삼성역을 중심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과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추진 중이다. 여기에 잠실 종합운동장 주변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개발도 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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