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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야 고마워 크래프톤, 1Q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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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3-05-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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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치 35.5% 상회…배틀그라운드 PC판이 매출 견인

프라임경제 크래프톤259960이 배틀그라운드PUBG 매출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당초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다.

다만 모바일 부문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 중단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고 주식보상비용 등 영업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주춤했다.

9일 크래프톤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87억원, 영업이익 2830억원, 당기순이익 26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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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 전분기 대비 124%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53%를 달성했다. 특히 당초 시장 전망치인 매출 4896억원, 영업이익 2127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영업이익의 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할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은 2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하며, 50%의 당기순이익률을 기록했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펍지 PC,콘솔이 프리투플레이 전환 이후 성장해 IP의 지속성을 확인했다"며 "올해 뉴스테이트, 칼리스토프로토콜TCP 같은 중요한 작품의 출시가 없지만 배틀그라운드 IP 기반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언급했었는데 1분기 실적으로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플랫폼별 매출액은 △PC1785억원 △모바일3482억원 △콘솔72억원 기타 매출 48억원으로 나타났다.

실제 1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은 배틀그라운드의 PC,콘솔 부문이다. 올해 1분기 트래픽 확대와 신규 유료화 콘텐츠의 인기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인게임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PC 매출은 전분기 대비 28%, 전년 대비 68% 성장해 전체 매출의 33% 비중을 차지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모바일 부문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서비스 중단에도 불구,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콘텐츠 진화와 신규 트래픽 유입 확대로 성장세를 확보했다. 모바일 매출은 34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배 CFO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모바일 시장이 다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어, 크래프톤의 모바일 성장 감소, 둔화됐던 것이 안정화되며 회복될 것"이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도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다면 모바일 사업의 방향성이 바뀔 수 있다고 본다"고 기대했다.

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서비스가 1분기 신흥국에서 성장하는 부분도 있어 결국 새로운 콘텐츠들이 얼마나 경쟁력 있게 서비스되고 인도와 중동 등 상대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얼마나 잡느냐에 따라 전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영업비용은 25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증가했다. 영업비용 구성은 인건비가인건비와 마케팅비는 전년 대비 각각 6.9%, 70.9% 감소했으나, 주식보상비용이 100억원 발생한 것이 영업비용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2023년 1분기 최대 실적 달성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IP의 지속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더 많은 게임이 타석에 설 수 있도록 새로운 제작관리 전략을 도입하고, 신작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글로벌 퍼블리싱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케일 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글로벌 퍼블리셔 도약

크래프톤은 스케일 업 더 크리에이티브Scale-up the Creative라는 전략 방향성으로 글로벌 퍼블리셔로 도약하겠단 목표를 내세웠다. 이는 기존 게임과 소수 지분 투자를 통해 크리에이티브를 발굴하고 성장성을 높이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자체 개발 게임과 소수 지분 투자를 통한 글로벌 세컨드 퍼블리싱 확보에 집중해왔다. 현재 크래프톤은 자사 생태계 내 24개의 파이프라인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크래프톤 내부에 게임 프로젝트 별 가상 조직을 구축해 각 스튜디오의 제작을 지원하는 등 건강한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보다 면밀한 제작 관리 체계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배 CFO는 "1분기에도 4곳에 투자해 8개 라인업을 확보했다"며 "스튜디오의 조언자로서 게임 퍼블리싱 역할에 집중하고 게임 제작 전반에 걸쳐 검토와 리뷰, 테스트를 진행해 성장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딥러닝 관련 연구에도 매진 중이다. 최근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의 논문이 최고 권위 학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게임 속에서 협동 플레이가 가능한 기술을 구현했다.

연내 북미 시장에 소프트론칭 예정인 네이버제트와의 합작 메타버스 프로젝트 미글루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주요 신작 라인업 중 하나인 블랙버짓의 내년 하반기 론칭을 준비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테스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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