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에너지 중심 성장 전략 H-로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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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3-30 14:10 조회 3 댓글 0본문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5 현대건설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한우 대표가 에너지 중심의 미래 성장 전략 ‘H-로드’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주요 투자자와 증권사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올해 수주 목표액31조1412억원, 매출 목표액30조3873억원 대비 30%가량 많은 규모를 5년 내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영업이익률 목표도 올해 3~4%에서 2030년 8%로 두 배가량 높게 잡았다.
현대건설은 이같은 재무 전략에 기반한 중장기 성잔전략 ‘H-로드’도 제시했다.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자력 사업을 중심으로 에너지 산업 전반의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유럽·미국·오세아니아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데이터 센터, 해상풍력 등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 역시 담았다.
현대건설은 이어 탄력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2027년까지 총 주주환원율을 25%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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