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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지원 나선 원희룡…인니·UAE 장관 만나 "한국기업 참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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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3-07-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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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지원 나선 원희룡…인니·UAE 장관 만나 quot;한국기업 참여quot; 당부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서울에서 바수끼 하디물로노Basuki Hadimuljono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국토부 제공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서울에서 바수끼 하디물로노Basuki Hadimuljono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을 만나 한-인도네시아 간 인프라, 신수도 개발 등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압둘라 알 마리Abdullah Al Marri UAE 경제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에너지·건설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적·인적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은 지난 6일 제4차 아시아 물 위원회AWC, Asia Water Council 총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바수끼 하디물로노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의 요청과, 제8차 한-UAE 경제공동위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압둘라 알 마리 경제부 장관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먼저 진행된 바수끼 하디물로노 공공사업주택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원 장관은 "지난 50년 동안 구축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이 진정한 친구로서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상호 소통과 지원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9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9.6~8, 일산 킨텍스와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참석을 요청하며, 양국 간 스마트시티, 인프라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부연했다.

바수끼 하디물로노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은 "한국과의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그간 이어온 양국 간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인프라, 신수도, 스마트시티, 수자원 분야 등에 있어 한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7일 압둘라 알 마리Abdullah Al Marri UAE 경제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에너지·건설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적·인적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국토부 제공




이어진 압둘라 알 마리 경제부 장관과의 면담에선 "지난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며 "기존 건설 및 인프라 협력을 스마트시티, 미래 모빌리티 등 스마트·디지털 분야로 확대해나가기를 기대하며, 향후 UAE의 주요 건설 및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원 장관은 또 "양국 항공사가 한-UAE 직항편을 운영하며 양국 간 교류를 증진하고 있다"며 "항공 분야 협력 강화도 항공 당국 간 상호호혜적인 방향으로 논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공기연장, 비용 증가 등 UAE의 대규모 플랜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UAE측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수주 활동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압둘라 알 마리 장관은 "한국은 UAE 인프라 건설의 핵심 파트너로 앞으로도 주요 건설 및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지속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한-UAE 간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양국 간 협력 지평을 항공 분야로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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