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망 인입량 분석 희망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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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배관망 인입 가능량 분석을 원하는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배관망 사업을 관련 법령에 따라 독점하고 있다. 천연가스가 인화성 물질인 만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최근 민간 직도입사업자가 늘어나며 가스 인입 요청이 증가했다. 민간 직도입사들은 도입한 가스를 수용가에 보내려면 가스공사의 배관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가스공사는 지점별로 적정한 인입량을 산출하고 송출 압력을 결정하기 위해 이번에 희망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객관성과 신뢰성을 얻기 위해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배관망 사용에 대해 사전에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에서 참여 희망자와의 협의 내용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 가스공사는 인입 가능량 분석 결과를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진행 중인 시설이용 제도 개선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희민 기자 statusquo@hankook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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