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가품 의심 몽클레어 패딩 전면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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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김유연 기자]
이마트가 운영하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병행수입 상품으로 판매한 몽클레르 패딩 2종을 전면 회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수 대상 상품은 10월 2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트레이더스 6개 점포 하남, 고양, 구성, 송림, 위례, 수원에서 판매된 몽클레르 여성 헤르미퍼 패딩과 몽클레르 남성 클루니 패딩이다. 해당 상품들은 병행수입을 전문으로 하는 공급사로부터 해외에서 유통되는 재고상품을 공급받아 ‘해외 유통 경로’ 서류 확인과 정식 통관 절차를 거쳐 판매됐다. 다만 상품 판매 과정에서 품질 불량 문제가 발생해 원인을 확인하던 중 일부 상품에 가품 의심 정황이 파악돼 즉시 상품 판매를 중지했고, 고객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상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판매된 상품은 모두 30개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연락해 상품 회수를 안내하고 전액 환불 조치할 방침이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병행수입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세스를 전면 개선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김유연 기자 kyy0907@etoday.co.kr] [관련기사] ☞ 재무 부담에 사업 전망 ‘흐림’…본업 집중 이마트, 수익성 제고 사활 ☞ 이마트24, 네이버 예약 편의점택배 서비스 오픈 ☞ 이마트, 하림펫푸드와 유기동물 사료 2t 기부 ☞ 이마트24, ‘책 읽기 캠페인’ 앞장 ☞ 이마트24, 청룡의 해 맞아 와인ㆍ먹거리 선봬 [주요뉴스] ☞ 1년 동안 10배 상승한 ‘솔라나’…가격 상승·생태계 확장 선순환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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