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매장 3곳 중 1곳 개문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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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전국 상권 조사
전체 매장 평균 7%보다 높아 냉방 전력량 66% 더 많아져 전국 주요 상권의 매장 중에 문을 열어둔 채 냉방하는 ‘개문냉방’ 영업 비율이 7%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달 전에 비해선 개문냉방 영업 비율이 대폭 줄어들었지만, 의류·신발·화장품 등 프랜차이즈 매장의 개문냉방 영업 비율은 여전히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전국 13개 지역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개문냉방 영업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924개 매장 중 7%인 216개가 개문냉방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종별로 신발48%, 화장품35%, 의류33%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에너지공단이 에너지소비 모의실험을 실시해 분석한 결과 개문냉방 영업 매장이 냉방하는 데 필요한 전력량은 문을 닫고 냉방했을 때에 비해 66%가량 많았다. 냉방을 포함한 총 전기요금은 33% 증가할 수 있어 ‘냉방비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냉방 전력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민 한분 한분이 ‘문 닫고 냉방’에 동참해 국가 전력수요 감축 및 냉방요금 절감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정재영 기자 ▶ “당당하게 벗은 내가 문제냐”… ‘비키니 라이딩’ 처벌 두고 갑론을박 ▶ 순찰차서 낮잠 경찰, 주민이 신고하자 ‘셀프 종결’…감찰 착수 ▶ 시어머니에게 “아줌마 말 똑바로 해요” ▶ “외국인 모델 아내와 관계 부담스러워”…국제커플 트라우마 고백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남편이 몸캠피싱에 걸렸다"…이혼 요구한 아내 ▶ 윗집 현관문 쾅쾅 29번 찬 아랫집 女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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