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서현역 흉기 난동 20대男, 남녀노소 없이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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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흉기 난동 20대男, 남녀노소 없이 14명 공격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한 백화점에서 한 20대 초반 남성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공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의자 최모23씨의 범행으로 중상 12명, 경상 2명 등 총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최씨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공격했다. 피해자들의 성별은 여성 5명, 남성 4명이며 연령대는 20대 5명, 40대 1명, 50대 1명, 60대 1명, 70대 1명이다. 등, 배, 옆구리 등 다양한 부위에 칼에 찔리며 8명은 중상, 1명은 경상으로 대부분 크게 다쳤다. ▲경찰청장 "서현역 흉기난동 사실상 테러…처벌 규정 최대한 적용" 윤희근 경찰청장은 3일 경기도 성남시 서현역 일대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사실상 테러 행위와 같다"면서 강력한 처벌을 시사했다. 윤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긴급 전국 시도청장 회상회의 를 열고 "온 국민에게 충격을 준 신림역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서현AK프라자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행위가 발생했다"면서 "이른바 묻지마 범죄,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이 극도로 높은 상황에서 유사성이 있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책임자로서 매우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면서 “국민 일상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는 이런 범죄에 대해 전국 시도경찰청장을 비롯한 구성원 전체가 심각한 인식을 하고 강력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더욱 심층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영국 기준금리 연 5.25%…0.25%p↑ "15년 만에 최고" 영국이 고물가를 정상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14회 연속 인상에 나서 15년 만에 최고로 높은 수준이 됐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5.25%로 0.25%p 올린다고 발표했다. BOE는 2021년 12월 주요국 중 가장 먼저 통화정책 방향을 튼 이래 연 0.1%에서부터 한 차례도 쉬지 않고 금리를 올리고 있다. 다만 이번 인상은 지난달 0.5%p 인상보단 폭이 좁아졌다.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속보]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부상자 12명 추정 ☞경찰청장 "서현역 흉기난동 사실상 테러…처벌 규정 최대한 적용" ☞“北, 지난달 월북 킹 이병 구금 첫 인정” ☞"홈스쿨링? 자신 없어" "김일성 수령 알아야…" 주호민 아내 웹툰 재조명 ☞아내가 성관계 거부하자…지적장애 딸 추행한 친부 집행유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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