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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서 안 먹을래" 몸에 좋대도 싫다더니…이젠 애들이 먼저 달라고 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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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02-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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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쓴맛 사라진 ‘홍삼젤리’
포도맛으로 젊은층 인기
홍삼 양갱·필름도 잘나가


quot;써서 안 먹을래quot; 몸에 좋대도 싫다더니…이젠 애들이 먼저 달라고 졸라


설 연휴를 앞두고 젤리·양갱 등으로 만든 홍삼 건강기능식품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의 신제품 ‘찐생홍삼구미’는 정관장몰,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출시 두 달 만에 1만 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찐생홍삼구미’는 쫄깃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포도맛으로 즐길 수 있는 구미젤리 제형의 홍삼제품이다.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형 건강식품이 2030 세대의 주목을 받으면서 정관장은 지난해 11월 말 해당 제품을 출시했다.

새콤달콤한 포도맛으로 홍삼 특유의 맛과 향에 대한 거부감을 없앴고, 홍삼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기준 2030 구매비중이 40%로 일반 홍삼 제품 대비 높았고, 성별로는 여성이 84%를 차지했다.

그밖에 정관장 홍삼과 벌꿀을 함유한 ‘레네세 홍삼양갱 프리미엄’도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초도 물량 1만개가 한 달 만에 모두 팔렸다. 정관장은 약과와 흑임자, 쑥, 팥 등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 디저트가 인기를 이어가자 기존 홍삼양갱 제품의 프리미엄 버전인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0대의 홍삼양갱 구매 비중은 전년 대비 60% 성장했고, 2017년에 비하면 5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필름 제형 제품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도 현재까지 250만장 이상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하며 정관장의 차기 효자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에브리타임 필름의 20대 매출비중은 정관장 평균과 비교해 약 75%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은 홍삼 건기식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건기식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새로운 소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3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2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총 45건의 건강기능성 원료가 인정됐는데, 이는 2021년 24건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다.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9월엔 국내산 100% 유기농으로 계약재배한 ‘상황버섯 달임액’과 ‘영지차가버섯 달임액’ 2종을 출시했다. 정관장의 ‘버섯달임액’ 2종은 출시 4개월 만에 30만포 이상 팔리고 누적매출액 18억원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면세점에 입점한 ‘홍삼담은 석류amp;제비집 로얄’은 중국인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제비집은 예로부터 중국의 황제들이 즐기던 귀한 식재료로 알려져 건강과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중국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건강 소재이다. 정관장은 ‘홍삼담은 석류amp;제비집 로얄’이 면세점에서 반응이 좋은 만큼 향후 중국 수출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소비자의 건강니즈가 세분화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소재와 제형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정관장의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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