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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영권 공백 속 깜짝 실적…2분기 영업익 576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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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3-08-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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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영업익 전년 대비 25.5% 증가 매출도 3.7% 오른 6조 5475억원 B2C·B2B 사업 균형잡힌 성장 효과 "향후 신임 CEO 체제서 향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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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5.5% 증가한 576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오른 6조5475억원으로 집계됐다.

KT는 "기존에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발생과 부동산 사업의 회복세가 지속되며 B2B 플랫폼 사업이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KT에 따르면 B2B 사업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고, 연간 3조원 이상 수주 규모를 유지할 전망이다.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6% 성장했다. 이중 기업 인터넷 사업은 CCTV용 전용회선 수요 증가와 중소 CP사 발굴 노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 늘었다. 기업 통화 사업은 알뜰폰 시장 확대에 맞춰 유통·고객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를 추진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에서 IPTV 사업은 VOD#x2219;OTT 결합 요금제와 프리미엄 요금제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어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유·무선 사업Telco B2C은 5G 가입자가 928만명으로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의 68%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가입자 중심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해외 여행객 증가에 더해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늘어나며 로밍 사업은 전 분기에 이어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초고속인터넷은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기가인터넷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매출이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KT사옥. 연합뉴스KT사옥. 연합뉴스

KT그룹은 "2분기에 금융·부동산·콘텐츠·DX 등 핵심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성장성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BC카드는 신용카드 매입액 증가와 더불어 자체카드 발행과 대출사업 등 신사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2021년 2분기부터 9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에도 고객수와 수신·여신 등 모든 영업 지표가 지속 성장했다. 케이뱅크의 올해 2분기말 수신 잔액은 17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12조7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6%. 45.2% 증가했다.

KT그룹의 부동산 사업은 호텔사업 회복세와 아파트 분양사업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KT에스테이트는 서울시내 총 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관광객 증가로 호텔 객실 점유율 등이 큰폭으로 개선됐다. 지난해 5월 분양을 완료하고 현재 건설중인 원주 관설 지역 아파트의 매출도 순항중이다.

이밖에 KT스튜디오지니와 skyTV는 올해 상반기 7편의 오리지널 드라마와 5편의 오리지널 예능을 편성하며 K-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KT클라우드는 출범 1년 만에 기업가치를 4조원대로 인정받아 6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DX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KT CFO 김영진 전무는 "KT는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B2C와 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장성을 증명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임 CEO 후보자 확정으로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경영체제 속에서 실적 개선을 이어가며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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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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