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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시장 후끈, 관심단지 나오고 분양가 오르자 수요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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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3-08-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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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자·예비청약자 10명 중 4명, 관심단지 분양에 눈길

청약 시장 후끈, 관심단지 나오고 분양가 오르자 수요 꿈틀
청약 시장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청약 수요자들의 39.7%가 청약 이유로 ‘관심단지가 분양을 진행해서’를 꼽았다.ⓒ직방방

청약 시장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청약 수요자들의 39.7%가 청약 이유로 ‘관심단지가 분양을 진행해서’를 꼽았다.

15일 직방은 앱 이용자 1083명을 대상으로 청약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 2.98%p다.

1083명 중 올해 청약을 했거나 하반기 청약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725명이었으며 이중 관심 단지가 분양을 진행했기 때문에 청약에 나선다는 답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 같아서21.8% ▲청약, 분양 조건이 이전보다 완화돼서21.4%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것 같아서10.9% 순으로 나타났다.

청약 시 가장 걱정되는 점을 묻는 질문에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가 3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낮은 청약 가점, 높은 경쟁률 등으로 인한 낮은 당첨확률26.1% ▲원자재 및 고물가 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25.5% 등 응답이 나왔다.

청약자와 예비 청약자가 가장 선호하는 주택은 민간분양주택이었다. 청약을 했거나 청약 계획이 있는 725명 중 42.1%는 ‘민간분양주택’에 관심있다고 답했으며 ‘구분하지 않고 다 보고 있다’는 응답이 26.6%로 나타났다. 공공분양주택뉴:홈이라고 답한 비중은 12.1%, ‘무순위, 잔여세대 아파트’가 11.0%, ‘공공임대주택’이 4.4%, ‘민간임대주택’이 2.3%였다.

올해 청약 수요자들은 지역을 선택할 때 ‘현 주거지, 생활권 주변’을 52.8%로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개발호재나 투자유망 지역14.2% ▲교통 및 자족기능 지역14.1% ▲수도권 3기 신도시7.3% ▲가족, 지인 거주지 주변4.3%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단지나 주변4.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가장 선호되는 청약 면적은 40.1%의 응답률이 나온 ‘전용 60㎡초과~85㎡이하’였으며 ▲전용 85㎡초과~102㎡이하38.8% ▲전용102㎡ 초과~135㎡이하11.4% ▲전용60㎡ 이하7.7% ▲전용 135㎡초과1.9%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20~30대는 전용60㎡초과~85㎡이하’, 40대 이상은 ‘전용85㎡초과~102㎡이하’를 가장 선호했다.

올해 청약 계획이 없다고 답한 358명 중 33.5%는 그 이유로 ‘분양가가 너무 비싸서’를 꼽았고 ▲이미 주택이 있어서31.0% ▲관심 지역에 적합한 분양 아파트가 없어서11.5% ▲아파트 청약 당첨 확률이 낮아서10.1% 순의 답변이 나왔다.

지난해 ‘아파트 청약 당첨 확률이 낮아서’가 31.1%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올해 청약 관련 규제들이 대거 완화되면서 해당 이유에 대한 응답이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규제지역 해제, 추첨제 비율 증가, 무순위 요건 등 각종 청약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신규 분양을 기다렸던 청약 수요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모습이다”며 “올해 청약 예비자들은 관심 단지가 분양을 진행해서 참여하거나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을 우려, 청약 조건이 완화돼 청약을 계획하는 수요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예비 청약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부담’, ‘낮은 당첨 확률’, ‘원자재 및 고물가 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 의견이 많아 청약 분위기에 편승한 청약 계획보다는 입지, 분양가를 꼼꼼히 따져보고 자금 여력에 맞는 청약 전략을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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