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시장 후끈, 관심단지 나오고 분양가 오르자 수요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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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자·예비청약자 10명 중 4명, 관심단지 분양에 눈길
청약 시장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청약 수요자들의 39.7%가 청약 이유로 ‘관심단지가 분양을 진행해서’를 꼽았다. 15일 직방은 앱 이용자 1083명을 대상으로 청약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 2.98%p다. 1083명 중 올해 청약을 했거나 하반기 청약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725명이었으며 이중 관심 단지가 분양을 진행했기 때문에 청약에 나선다는 답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 같아서21.8% ▲청약, 분양 조건이 이전보다 완화돼서21.4%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것 같아서10.9% 순으로 나타났다. 청약 시 가장 걱정되는 점을 묻는 질문에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가 3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낮은 청약 가점, 높은 경쟁률 등으로 인한 낮은 당첨확률26.1% ▲원자재 및 고물가 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25.5% 등 응답이 나왔다. 청약자와 예비 청약자가 가장 선호하는 주택은 민간분양주택이었다. 청약을 했거나 청약 계획이 있는 725명 중 42.1%는 ‘민간분양주택’에 관심있다고 답했으며 ‘구분하지 않고 다 보고 있다’는 응답이 26.6%로 나타났다. 공공분양주택뉴:홈이라고 답한 비중은 12.1%, ‘무순위, 잔여세대 아파트’가 11.0%, ‘공공임대주택’이 4.4%, ‘민간임대주택’이 2.3%였다. 올해 청약 수요자들은 지역을 선택할 때 ‘현 주거지, 생활권 주변’을 52.8%로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개발호재나 투자유망 지역14.2% ▲교통 및 자족기능 지역14.1% ▲수도권 3기 신도시7.3% ▲가족, 지인 거주지 주변4.3%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단지나 주변4.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가장 선호되는 청약 면적은 40.1%의 응답률이 나온 ‘전용 60㎡초과~85㎡이하’였으며 ▲전용 85㎡초과~102㎡이하38.8% ▲전용102㎡ 초과~135㎡이하11.4% ▲전용60㎡ 이하7.7% ▲전용 135㎡초과1.9% 순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비키니만 입고 바이크 질주한 여성들…잡히자 내놓은 변명 ☞결혼 전부터 집요하게 "여보, 여보"…7억 넘게 뜯어간 그 놈 ☞"어차피 보호처분이야"…만취 여중생 새벽 빨래방서 행패 ☞아내가 성관계 거부하자…지적장애 딸 추행한 친부 집행유예 ☞"죄 없는 정명석, 억울하게 당했다"…단체 행동 나선 JMS신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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