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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올랐는데, 이상해"…깡통통장 아우성, 주범 찍힌 고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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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3-09-0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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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물가상승률 4% 여파에 실질임금 1.5% 감소


quot;월급은 올랐는데, 이상해quot;…깡통통장 아우성, 주범 찍힌 고물가


국내 소비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데는 실질임금의 추세적 하락 현상이 자리하고 있다. 근로자들이 받은 임금의 증가 속도가 물가상승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고용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73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달366만3000원보다 2.0% 오른 셈이다.

그러나 물가 수준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같은 기간 338만5000원에서 336만3000원으로 오히려 2만2000원0.6% 떨어졌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화폐의 액수로 나타낸 근로자의 임금액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눠 백분율로 환산한 값이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임금의 실질적인 가치를 판단할 때 사용한다.

실질임금은 1년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개월 내리 하락세를 기록했다. 2월에 반짝 반등했으나 이후 4개월 연속 뒷걸음질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1~6월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3만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지만, 월평균 실질임금은 355만8000원으로 1.5% 감소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물가상승률이 4%대로 높게 나타났다”며 “조사 대상을 변경한2011년 이후 상반기 누계 기준 실질임금이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6월 159.3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시간1.7% 증가했다. 공휴일이 하루 더 늘어난 영향이다. 1~6월 누계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도 156.9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시간0.2% 증가했다.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21년 4월 이후 증가세를 유지했다.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88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만2000명2.1% 늘었다. 종사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9만9000명, 4.5%으로 집계됐다.

종사자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76만600명와 경기 화성시49만5100명,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3100명과 경북 영양군44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종사자 증감률은 인천 중구6.7%와 전남 영암군5.5%에서 가장 높았고, 강원 화천군-2.5%과 강원 철원군-2.3%에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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