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B2B사업 매출 10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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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의료 모니터
전기차 충전기 사업 집중 강화
전기차 충전기 사업 집중 강화
장익환 LG전자 BS본부장은 10일 경기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LG전자
우선 LG전자는 디스플레이 사이니지 등을 담당하는 ID·IT 사업에서 8조원 매출을 2030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프리미엄 파인피치픽셀 간격 2㎜ 이하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제품을 중심으로 공간별 맞춤 사업을 확장한다.
생산 과정부터 화질까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차세대 ‘LG 마이크로 LED’는 연내 출시한다. 이 제품의 LED 칩 크기는 가로 약 16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세로 약 27㎛에 불과하다. 생산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이 약 2500만개에 달하는 LED 칩 각각의 품질을 정밀하게 감정하고 선별해 수준 높은 화질을 보여준다.
급속 전기차 충전기 사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연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350㎾킬로와트 초급속 충전기를 생산하고, 유럽에서 판매할 30㎾, 7㎾급 완속 충전기 2종을 출시해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장익환 LG전자 BS본부장은 “2030년까지 미국 급속 충전기 시장 점유율 8%를 확보해 글로벌 톱 티어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의료용 모니터 분야에서도 5년 내 글로벌 톱3 의료용 모니터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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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호 기자 jinh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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