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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식 가는 류진···국내 경제인 중 유일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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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12-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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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측근과 인연;한경협 "참석여부 검토"
트럼프 취임식 가는 류진···국내 경제인 중 유일 초청
류진왼쪽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에반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처브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경협

[서울경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내년 1월 20일 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 받았다.


23일 한경협은 이러한 내용을 밝히면서 “취임식 참석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초청받은 한국 경제인은 현재로서는 류 회장이 유일하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의 아들이 트럼프 주니어 초청으로 16일부터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인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체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된 국내 재계 인사에 관심이 쏠렸다.


류 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대미 네트워크를 갖춘 인물로 유명하다. 특히 2001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취임식에도 참석할 만큼 부시 가문과 연이 깊다. 그는 부시 부자와의 인연을 계기로 트럼프 당선인 측과 인맥을 쌓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서는 류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정재계와의 가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그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미 관계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여중생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부시 전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사과의 뜻을 담은 전화를 한 것도 류 회장이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에는 미국 하원 의원단과 한국 재계의 만남을 주선했고, 2015년에는 조직위원장을 맡아 미국 프레지던츠컵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유치했다. 2017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주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 만찬에 재계 총수들과 함께 초대받기도 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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