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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경협 회장, 트럼프 취임식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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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12-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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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월 대통령 취임식에 류 회장 초청;한경협 "참석 여부 검토 중"
민주당이 패싱한 류진 한경협 회장, 트럼프는 불렀다
류진왼쪽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에반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처브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경협

[서울경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내년 1월 20일 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았다.


23일 한경협은 이러한 내용을 밝히면서 “취임식 참석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초청받은 한국 경제인은 현재로선 류 회장이 유일하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초청은 국회가 국내 핵심 경제단체 중 한 곳인 한국경제인협회를 패싱한 가운데 일어난 일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17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 4단체 대표와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 류진 한경협 회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류 회장이 미국이나 지방 출장 일정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국회의장 측으로부터 따로 초정을 받지 못해 경제단체장 면담에 참석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처음부터 한경협은 면담 대상에서 빠져 있었다는 의미다. 재계에서는 과거 국정 농단 사태의 ‘원죄’를 갖고 있는 한경협을 야권에서 아직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적인 비상 상황에서 기업의 대표적 소통 창구인 경제단체를 패싱하는 게 옳으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류 회장은 부자父子가 대통령을 지낸 조지 부시 가문과 각별한 친분을 이어오고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과도 개인적 인연을 이어갈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의 대미 네트워크를 갖춘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우 의장은 간담회에서 미국·중국 등 중요 국가에 의장 특사를 파견하겠다고 밝혔는데 대한민국 전체를 뒤져도 류 회장보다 특사 자리에 적임인 사람은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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