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공모가 3만원대 책정…14~17일 청약접수
페이지 정보
본문
|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고 지난 4월 25일 밝혔다. /사진=뉴스1 |
현대차 인도법인은 기관 투자자의 공모주 청약은 오는 14일,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5∼17일 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발기인인 현대차 한국 본사는 신주 발행 없이 보유한 인도법인 주식 지분 일부를 공개 매각한다. 인도법인 주식 8억1254만주 중 17.5%1억4219만주를 일반 주주들을 대상으로 매각, 현대차의 인도법인 지분은 100%에서 82.5%로 변경된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IPO가 이뤄지면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으로 인도법인 기업 가치는 190억달러약 25조6000억원로 추산된다. 현대차는 IPO를 통해 30억달러약 4조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기존 기록은 2022년 인도 생명보험공사가 25억달러약 3조4000억원를 조달한 사례다.
현대차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인도법인 지분 17.5% 매각하는 내용의 인도법인 지분 처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예비 서류를 제출해 최근 승인을 받았고 오는 22일 상장이 유력하다.
인도는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으로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차는 1996년 인도법인을 설립하고 1998년 타밀나두주 첸나이 공장에서 첫 모델 쌍트로를 양산했다.
[관련기사]
☞ 선풍기 폭력 사건 입 연 우지원... "결정적 이혼사유 아냐"
☞ "세종대 어디 있는지도 몰라"...석사 학력 스스로 고친 여배우
☞ NCT 태일, 성범죄 미리 알려준 그 사람... 성지글 확산
☞ "안세하 폭행 가담한 배우 또 있다"... 동창들 증언 쏟아졌다
☞ "거만, 경솔했다" 흑백요리사 우승자, 소감 대신 사과 먼저…왜?
☞ 윤-한 헤어질 시간?…한동훈 "김건희 여사, 활동 자제" 첫 공개발언
☞ 그들이 삼성전자 주식 1억5000만주를 던진 이유
☞ "요리보다 한국말이 더 떨려" 에드워드 리 흑백요리사 비하인드
☞ 100년만의 최악 허리케인, 플로리다 곧 상륙…미 대선 변수로
☞ 백종원이 꿈에서 알려준 레시피…20억이 넝쿨째
☞ 한-싱가포르, 사실상 공급망 동맹 격상…윤 대통령 "전략적 동반자"
☞ 20년 전문 변호사도 깜짝…우지원 아버지, 아들 이혼 5년만에 첫 속내
☞ "요즘 다이어트 하니?"... 곽튜브, 핼쑥해진 모습 공개
☞ 집·식당서…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8명, 금연구역서 뻐끔뻐끔
☞ "선생님, 전 살인자 아니에요"…번역기 소통에 눈물바다 된 교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 선풍기 폭력 사건 입 연 우지원... "결정적 이혼사유 아냐"
☞ "세종대 어디 있는지도 몰라"...석사 학력 스스로 고친 여배우
☞ NCT 태일, 성범죄 미리 알려준 그 사람... 성지글 확산
☞ "안세하 폭행 가담한 배우 또 있다"... 동창들 증언 쏟아졌다
☞ "거만, 경솔했다" 흑백요리사 우승자, 소감 대신 사과 먼저…왜?
☞ 윤-한 헤어질 시간?…한동훈 "김건희 여사, 활동 자제" 첫 공개발언
☞ 그들이 삼성전자 주식 1억5000만주를 던진 이유
☞ "요리보다 한국말이 더 떨려" 에드워드 리 흑백요리사 비하인드
☞ 100년만의 최악 허리케인, 플로리다 곧 상륙…미 대선 변수로
☞ 백종원이 꿈에서 알려준 레시피…20억이 넝쿨째
☞ 한-싱가포르, 사실상 공급망 동맹 격상…윤 대통령 "전략적 동반자"
☞ 20년 전문 변호사도 깜짝…우지원 아버지, 아들 이혼 5년만에 첫 속내
☞ "요즘 다이어트 하니?"... 곽튜브, 핼쑥해진 모습 공개
☞ 집·식당서…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8명, 금연구역서 뻐끔뻐끔
☞ "선생님, 전 살인자 아니에요"…번역기 소통에 눈물바다 된 교실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화창한 날씨 속 가을꽃축제 24.10.09
- 다음글티메프 지원 1조6천억원인데 서울선 7천억원 모자라는 까닭 24.10.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