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퇴직자에 1인당 4억?…은행권, "돈 잔치 지나쳐"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희망퇴직자에 1인당 4억?…은행권, "돈 잔치 지나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4-10-09 17:49

본문

14개 은행, 5년간 희망퇴직금 명목 지급 금액 6.5조

희망퇴직자에 1인당 4억?…은행권, quot;돈 잔치 지나쳐quot;
은행이 2019년부터 올해까지 희망퇴직자에게 법정퇴직금을 제외하고도 특별퇴직금 등 희망퇴직금을 6조5000억원 이상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당 4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금리 시대에 막대한 이자수익으로 은행들이 과도한 퇴직금 잔치를 벌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14개 은행은 2019년부터 지난 8월까지 희망퇴직자들에게 총 6조5422억원을 희망퇴직금 명목으로 지급했다. 해당 기간 희망퇴직한 직원은 총 1만6236명으로 1인당 평균 4억294만원의 희망퇴직금을 받은 것이다.

희망퇴직금은 법정퇴직금 외 특별위로금 명목으로 통상 특별퇴직금, 자녀 학자금, 재취업 지원금 등이 포함된다.


1인당 평균 희망퇴직금이 가장 많은 곳은 씨티은행이다. 2021년 희망퇴직을 받아 총 1조2794억원을 지급했는데 이는 1인당 평균 6억68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일부 직원은 희망퇴직금으로 7억700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챙긴 사례도 있었다.

KB국민은행은 1인당 평균 3억7519만원, 신한은행은 3억4429만원, 하나은행은 3억4709만원, 우리은행은 4억1640만원, 농협은행은 3억4665억원 등이다. 지방은행의 경우 부산은행 4억1296만원, 전북은행 4억385만원 등을 지급했다.

천 의원은 "이자수익으로 시중은행의 퇴직금 잔치가 지나친 것으로 보인다"며 "수익의 사회 환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속옷만 입은 리사?…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선다
돌싱 한그루, 볼륨감애플힙 다 가졌네?
"확 달라졌다"… 160억 건물주 이다해, 못 알아볼 뻔?
"아빠 어디있어?"… 사유리, 비혼모 현실 직면했다
티아라 효민, 마카오서 뽐낸 애플힙… 레깅스 입고 여행 즐겨
흑백요리사 3억 주인공… 나폴리 맛피아 "건방진 모습 반성"
프라이팬 방치로 건물에 불이? … 30대 치킨집 사장 집유
[영상] "저 좀 도와주세요"… 차 세우고 경찰차로 뛰어온 여성
경영권 분쟁 새 국면… 고려아연-MBK, 정부 직접 개입하나
훈민정음호랑이 이강인의 PSG… 한글날 기념 한글 유니폼 공개
[단독] 농구 명가 리복, 서울 삼성 썬더스 공식 후원 계약 체결


이화랑 기자 hrlee@mt.co.kr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62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5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