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사과·배 대신 냉동과일 찾는다…수입량 사상 최대
페이지 정보
본문
- 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4’ 분석
- 냉동과일 저렴하고 저장 쉬워 인기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과일값이 큰 폭으로 뛰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 과일’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산 과일이 공급량 감소로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이 소비자 증가로 수입량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이상기후로 과일 생산량이 줄며 국내산 신선과일 가격은 가파르게 뛰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사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3%, 79% 높았다. 배 가격은 지난해 8~12월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 소비자들은 냉동과일의 저렴한 가격은 물론 저장성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지난해 12월 22∼26일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냉동과일 구매 이유는 △저장이 용이해서38% △주스를 만드는 등 가공 섭취가 쉬워서36% △가격이 저렴해서22%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 경험에서는 냉동블루베리를 구매했다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고 냉동망고22%, 기타 냉동과일1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관련기사 ◀ ☞ 의협 비대위, 의대증원 저지 투쟁 선언…“똘똘 뭉치자” ☞ “가정교육 잘해”…이강인 친누나까지 악플 폭탄 ☞ 운전 중 저혈당 쇼크로 ‘쾅…순찰·퇴근하던 경찰이 구조 ☞ 대표팀 불화 이후 입 연 손흥민…"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 ☞ 탕후루 먹고 3분 안에 이것 해야 한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경은 gold@ |
관련링크
- 이전글자영업자 늘었는데…소득은 매년 줄어 24.02.18
- 다음글자영업자 늘었으나 소득 줄어…평균 소득 1938만원 24.02.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