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부담 완화"…현대차·기아, 무이자·저금리 할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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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K3 등 12월까지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다음달부터 올해 12월까지 무이자·저금리 할부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8일 발표했다. 현대차 아반떼와 코나, 기아 K3를 구매하는 소비자 대상이다. 이달 말부터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되고 세율이 5%로 환원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이 커지자 이를 완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할부 개월에 따라 무이자 및 연 1.9~4.9% 할부 금리로 운영된다. 12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개월과 36개월 할부 시엔 기존 금리인 연 5.7%보다 낮은 연 1.9%, 연 2.9% 금리로 각각 구매할 수 있다. 48개월 할부 시 금리는 연 3.9%기존 연 5.8%, 60개월 할부는 연 4.9%기존 연 5.9%다. 별도로 세제 혜택을 받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은 프로모션 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현대차 아반떼 모던 차량가격 2273만원을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면 약 70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기아 K3 프레스티지 차량을 구매할 경우 65만원가량의 이자를 아낄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리스 프로그램 등 최적의 금융상품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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