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한국 전체 수출의 18%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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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수출에서 삼성전자의 역할은 두드러진다. 지난해 한국의 전체 수출은 6327억달러당시 한화 약 830조원를 기록했는데 삼성전자의 수출 실적은 149조8545억원으로 전체의 약 18%에 달한다. 핵심 수출 품목은 반도체고 스마트폰과 생활가전 부문의 수출 기여도도 높다.
삼성전자의 수익은 실제 정부 살림살이를 좌우한다. 삼성전자는 2019년 역대 최대인 10조5400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그해 정부 법인세수72조2000억원의 14.6%를 차지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실적 악화로 법인세를 내지 않게 되면서 정부는 세수 감소를 걱정해야 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한 8일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59조9779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 전체 시총2116조1864억원의 17%에 해당한다. 최근 주가 하락 전에는 20%대 수준을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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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기자 hi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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