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통신요금 장기 연체자, 추심 압박서 벗어난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소액 통신요금 장기 연체자, 추심 압박서 벗어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10-09 13:34

본문

소액 통신요금 장기 연체자, 추심 압박서 벗어난다

금융감독원과 국내 주요 이동통신 3사가 새로운 소액 통신요금 장기 연체자 보호 정책을 마련했다. 올해 12월부터 3년 이상 연체된 30만원 미만의 통신요금에 대해 추심 활동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SK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앞으로 해당 채권에 대해 직접 추심하거나 추심을 위탁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이러한 채권의 매각도 하지 않을 방침이다.


그동안 금융채권의 경우 소멸시효가 완성되면 추심이 불가능했지만, 통신채권은 이러한 보호 장치가 없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번 조치로 이러한 문제점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정책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소비자가 사용한 연체된 모든 회선의 통신요금을 합해 30만원 미만일 경우 추심금지 대상이 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번 방안으로 장기간 채권추심 압박을 받은 소비자가 추심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당한 채권추심 방지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관련기사]
성관계 중 여성 BJ 질식사시킨 40대 男, 아내는 남편 도주 도왔다
2년 만에 이혼 황재균·지연 심경고백…"다툼 극복 어려웠다"
"예식 당일 사라진 신부"…모두를 울린 눈물의 결혼식
"아이 앞에서 무슨 짓" 유치원서 머리채 잡고 싸운 엄마들
"노란 황금향 골랐는데 뜯어보니"…제주서 바꿔치기 의혹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세일 상품만 담았는데? 영수증으로 보는 물가 잔혹사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1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0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