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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 올해 최고치 경신…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 182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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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2회 작성일 23-09-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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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 85.55달러 거래

국내 주유소 휘발유 4.2원·경유 12.3원 올라


뉴욕 유가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92달러2.30% 상승한 배럴당 85.5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올해 최고치이자, 지난해 11월 1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가는 이번주에 5.72달러7.17% 상승했다. 지난 3월 이후 주간 상승폭으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달 하루 100만 배럴의 원유 수출을 줄이고, 4분기에도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가는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미국 달러화 약세도 유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최근 미국 고용시장 열기가 둔화되면서 9월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이 커지고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 달러로 계산되는 유가의 상대적인 가격 매력도가 커지면서 수요가 우위를 보이게 된다.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국내 주요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도 두 달 연속 올랐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다섯째 주8월 27∼3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4.2원 상승한 1744.9원을 기록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5원 오른 1824.0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6.4원 오른 1712.9원이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2.3원 상승한 1630.0원으로 집계됐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8달러 오른 배럴당 86.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3달러 오른 103.3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9달러 오른 121.3달러였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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