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KB 미국채 ETN 시리즈 6종 신규 상장
페이지 정보
본문
[이투데이/박상인 기자]
KB증권은 7월 2일 ‘KB 미국채 10년 ETN’, ‘KB 레버리지 미국채 10년 ETN’, ‘KB 미국채 30년 ETN’, ‘KB 레버리지 미국채 30년 ETN’, ‘KB 레버리지 미국채 10년 선물 ETN’, ‘KB 인버스 2X 미국채 선물 10년 ETN’ 총 6종목을 신규 상장예정 한다고 1일 밝혔다. KB 미국채 ETN 시리즈는 미국채 10년, 30년 현물에 1배수 및 2배수 투자하는 상품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상장된 미국채 10년 선물에 2배수 및 -2배수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현물형 상품의 기초지수는 KAP한국자산평가에서 산출하는 ‘KAP 미국채 10년 지수총수익’, ‘KAP 레버리지 미국채 10년 지수총수익’, ‘KAP 미국채 30년 지수총수익’, ‘KAP 레버리지 미국채 30년 지수총수익’이고, 가장 최근 발행된 미국채 5종목으로 구성되며 미국 금리 하락 시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선물형 상품의 기초지수는 Samp;P Dow Jones Indices에서 산출하는 ‘Samp;P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 2X Leveraged Index USD ER’과 ‘Samp;P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 2X Inverse Index USD ER’이며, 미국채 선물 일간수익률의 2배 및 -2배를 추종하여 투자자의 전망에 따라 롱·숏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다. KB증권은 이번 신규 상장하는 ETN 상품들을 통해 미국 국채 투자 시 높은 수준의 금리수익 뿐만 아니라 향후 금리하락에 따른 자본 차익을 극대화 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금번 상장 상품 모두 환노출 상품으로 출시하여 원달러 환변동에 따른 손익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총 보수는 연 0.0~연 0.25%로 상이하며,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10년으로 상장 이후 2034년 6월 22일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며, 이후 상장폐지 된다. 김병구 KB증권 패시브영업본부장은 “변화하는 금융투자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채권형 상품 공급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KB ETN 라인업을 다변화하여 폭 넓은 상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박상인 기자 si2020@etoday.co.kr] [관련기사] ☞ KB증권, 한국여성재단에 건강차 세트 기부 ☞ "한화솔루션, 시황 불확실성 고려해 투자 의견 하향…목표 주가는 유지" ☞ 금감원, ‘채권 돌려막기’ 하나·KB증권에 중징계 처분…CEO도 제재 포함 ☞ 에브리씽 랠리 타고 쑥…수수료 0% 출혈경쟁 무릅쓰는 증권가 [ETN 후발주자 도전기上] ☞ KB증권, 올해 3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 [주요뉴스] ☞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GPU 기업향 동박 양산 시작…두산 통해 공급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신용불량자가 주택 69채 주인된 사연…결국 사기로 실형 24.07.01
- 다음글직급 인플레이션도 손본다…"연말까지 상당수 임원 방출" 24.07.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