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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만원짜리 3대 진미를 이렇게 먹는다고?…한국서 피부영양제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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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21회 작성일 24-03-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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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4중 효능 추출물
세계 최초 개발해 논문 게재
“미백·탄력·보습 효과 확인”


4600만원짜리 3대 진미를 이렇게 먹는다고?…한국서 피부영양제로 대변신


1kg당 46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희귀 식재료인 골드 캐비어를 활용한 영양제가 등장할 예정이다.

21일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바이오는 세계 3대 진미로 알려준 캐비어 추출물을 활용한 영양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이 추출물에서 광범위한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효소 처리된 캐비아 분말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 및 피부 개선용 기능성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

철갑상어의 알인 캐비어는 트러플송로버섯, 푸아그라거위 간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골드 캐비아는 돌연변이인 알비노 벨루가 철갑상어에서만 채취할 수 있어 특히 가격이 비싸다.

지난해 기네스북에는 가장 비싼 캐비어이자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음식으로 알비노 벨루가의 골드 캐비어가 등재되기도 했다. 당시 기네스북에 등재된 골드 캐비어의 가격은 1kg당 3만4500달러약 4600만원에 달한다. 캐비어는 아미노산과 지방산,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상처 치유와 콜라겐 합성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고, 이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가 지속돼 왔다. 하지만 캐비어를 화장품이 아닌 피부 개선을 위한 영양제로 활용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관련 식품 개발에 성공한 것은 코스맥스바이오가 세계 최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골드 캐비어 추출물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 최대 캐비어 농장을 보유한 알마스캐비아로부터 신선한 원재료를 공급받아 연구를 진행했다. 캐비어 특유의 어취를 줄이고 유효 성분을 끌어올리기 위해 효소 처리를 한 후 초임계 추출법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골드캐비아 원재료에 비해 유리아미노산 함량을 최대 180배까지 높였다. 유리아미노산은 일반적인 아미노산 대비 흡수 속도가 빠른 분자 상태의 아미노산이다.

유효 성분이 증가하면서 피부 개선 효과도 대폭 상승했다. 인체 적용 시험에서 캐비아 추출물 섭취군은 섭취 4주 이후부터 주름, 탄력, 보습, 멜라닌 색소 부문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 특히 일반적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섭취군과 비교했을 때 캐비아 섭취군은 4배 가까운 피부 탄력 개선도를 보였다는 게 코스맥스바이오 측 설명이다. 피부 수분 손실량도 2배 가까이 감소했다. 피부 멜라닌 지수를 측정한 결과 미백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캐비어 원료를 활용한 임상시험에서 4가지 이상의 피부 개선 효능이 확인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지난해 12월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향후 분말, 젤리, 정제를 비롯한 다양한 제형으로 고객사를 통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코스맥스바이오 관계자는 “프리미엄 원료로 개발된 효소 처리 캐비어 초임계 추출물이 피부 노화에 대한 획기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점이 확인됐다”며 “이번 원료 개발이 피부 기능성 보충제 시장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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