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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이상 1억 원 지급"…TYM도 파격 출산장려금 행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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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9회 작성일 24-03-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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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중복 지급…둘째만 낳아도 총 4000만원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이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임직원 대상 출산 장려금 정책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셋째 이상 출산 시 1억 원을 지급하며 출산 시마다 지원금을 중복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기업들이 억대 출산 장려금 지급 등 파격적인 출산 지원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결정이어서 주목된다.

22일 TYM에 따르면 전날 ‘2024 출산장려금 증정식’을 열고 임직원 19명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지급액은 첫째 출산 시 1000만 원, 둘째 출산 시 3000만 원, 셋째 이상 출산 시 1억 원 등이다. 다둥이 출산 시 중복 지급이 인정돼 두 명을 출산할 경우 4000만 원을 전액 비과세로 받게 된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기업 출산장려금을 전액 비과세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셋째 출산의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시와 1000만 원 안팎을 지원하는 다수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TYM 관계자는 "이달부터 임직원 자녀 출산을 축하하는 한편, 국가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사회 가치 실현을 실천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운영한다"며 "대한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 회장직을 역임하며 출산 장려 결의를 진행하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김희용 회장의 의지가 반영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TYM은 또 귀농 재직자에게도 트랙터를 지원하는 등 임직원 복리후생을 대폭 확대했다. 2020년부터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매해 실천해온 ‘귀농 청년 트랙터 지원 사업’에 임직원 대상 부문을 신설했다. 다음 달부터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퇴사 후 농업에 종사하는 TYM 임직원의 안정적인 초기 농업 경영을 지원하는 취지다.

이에 따라 일정 기간 이상 재직 후 귀농 목적으로 퇴사한 임직원은 트랙터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조작 기능으로 신속·편리한 작업이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40∼50마력대 논캐빈형 트랙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TYM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농기계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특히 저출산 및 농업 인구 감소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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